제 2권 : 빛의 확산 74

‘미인도’ 위작 논란

‘미인도’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그림으로, 소장자인 미술관 측은 천경자 화백이 그린 진품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천 화백은 자신이 그린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여 위작 시비가 붙은 그림이다. ‘미인도’의 진위 시비는 1991년에 천 화백이 위작이라고 주장하자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진위를 가리기위해 X-ray, 적외선, 자외선 촬영 등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였고, 한국화랑협회 미술품 감정위원회는 미인도가 천경자 화백이 그린 진품이라고 판정했다. 천화백은 자신은 머릿결을 새카맣게 개칠하듯 그리지 않는다는 점, 머리 위의 꽃이나 어깨 위의 나비 모양도 자신이 그린 것과는 다르다는 점, 작품 사인도 다르고, 연도 표시도 자신은 한자로 적는데, 위작에는 아라비아 숫자로 적혀 있다는 점 등을 주장했지만 ‘미인도’가 진품..

고갱의 ‘고귀한 야만인’​

화가가 방사한 진공빛이 그림에 저장되고, 빛운영 전 상황에서는 화가와 그림이 같은 밝기라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고갱의 사례에서도 보자. 드넓은 바다 태평양의 한 섬에 자리 잡고 폴리네시아인들이 씨족사회를 이루어 살아간다. 200여 년 전 유럽인들이 태평양을 탐험하다가 폴리네시아인들을 발견했을 때 이들은 선사시대 사람들처럼 살고 있었다. 그들은 감자와 빵나무를 재배하고 원시적인 수준의 어업을 하며 살았다. ​ 고흐와 결별한 후 폴 고갱은 산업사회가 된 서양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고, 마침내 두 달이나 걸려서 남태평양 타히티의 파페에테 섬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문명에 때 묻어 있었기 때문에 고갱은 더 오지의 섬으로, 아직 천연의 상태인 테하마나에 찾아들어 그곳에 정착했다. 테하..

변상도(變相圖)의 후광

인생들이 마음 활동한 정신 정서 감정의 파장에는 그 사람의 내면이 띤 진공빛이 밝기 그대로 함유되어 있다. 그리하여 인생들이 한 생각과 말과 글과 그림 등의 마음 활동이 만든 저작물들에는 그 사람 안의 빛이 밝기 그대로 전사되어 있게 된다. 조토 디 본도네(1267~1337)는 백여 년 후 르네상스시대에 유행하게 되는 원근법을 미리 사용해 그림을 그린 사람이다. 그가 그린 그리스도교의 희생과 구원을 이야기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은 종교 예술의 신경지를 개척하였다고 오늘날까지도 칭송된다.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 프란치스코의 일생을 담은 일련의 프레스코화 작품은 모두 28장면인데, 이중 25장면을 조토가 그렸다. 는 조토의 작품 중 하나로, 성인이 새에게 설교하고 새들이 부리를 쫑긋 세우고 성인의 말씀을..

화가가 그림에 전한 빛

그림에는 화가가 마음 활동한 것에서 전달된 진공빛이 밝기 그대로 저장되어 있게 된다. 즉, 그림은 그것을 그리면서 화가의 마음이 활동한 것으로부터 전사된 진공빛을 띠었다. 사진은 좀 다르다. 사진 찍을 때 무엇을 찍을지 선택하고 구도를 잡고 하는 것은 마음 활동을 하는 것이지만 이런 것이 사진에 찍히는 것은 아니다. 사진에는 셔터를 누른 순간의 상황이 기록되고, 셔터 누를 때는 거의 무념 상태이기 때문에 사진에는 작가가 마음 활동에서 유래한 빛이 저장되기보다는 주로 피사체에서 전해진 빛이 기록된다. 화가의 마음 활동으로부터 진공빛이 밝기 그대로 복제되기 때문에, 화가의 모습이 띤 진공빛의 밝기와 그가 그린 그림이 띤 진공빛은 밝기가 같게 된다.(빛운영 전 상황이다.) 피카소는 진공빛의 밝기가 9800조인..

구글어스의 위성 사진

다음은 2019년에 구글어스의 위성 사진에서 서울과 각 종교의 성지가 있는 도시들과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좋은 기운이 강한 장소라고 소문이 난 그랜드캐니언, 남극과 북극을 살펴본 것이다. 앞에서 본 지도를 열람해 본 것과 GPS 위치 정보를 이용한다는 점은 같다. -서울과 세계의 유명 장소 대한민국 서울. 진공빛. 지구상의 어느 곳보다 크게 밝다 바티칸시국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도 다람살라 히말라야 그랜드 캐니언 북극 남극 ‘서울’이 빛운영 전에도 지구상의 다른 도시나 장소에 비해 특별히 더 밝았던 것은 아니다. 태양에 빛운영하는 활동을 주로 서울 지역에서 한 것, 그리고 한강에 대한 빛운영으로 밝은 빛을 띠고 흐르는 한강이 서울을 통과해 흐르는 것, 빛운영 활동에 참여한 사람이 서울..

GPS 위치 정보에 함유된 진공빛

​ ​ 사진에서 진공빛의 밝기를 살펴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로 GPS 위치 정보를 이용한 지도, 네비게이션 이미지에서 해당 시공간이 띤 진공빛의 밝기를 살펴볼 수 있다. ​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는 「지구 위치측정 체계」로 지구상 어느 한 점의 위도, 경도, 고도를 정확한 수치로 표현해 준다. GPS 시스템에서 우주 부문은 24개의 인공위성으로 구성되고, 보조 인공위성으로 4개를 더 띄워서 총 28개의 인공위성이 고도 22000km 상공에서 정확한 위치 신호를 전파로 지상의 수신기로 보내준다. 이 과정에서 위성이 지상의 정보를 수집할 때 해당 위치에 있는 진공빛이 함께 수집되어서 위성이 지상에 내려주는 정보에 진공빛이 함유된다. 그래서 이 점을 활용해 GPS 정보를 이..

4부 서문

수소 원자의 핵을 농구공 크기로 바꾸면, 전자는 밤톨 크기가 되고 핵에서 32Km 밖에서 회전하는 것이 된다. 이렇게 본다면, 사물들은 엉성하고 우주는 대부분 비어 있는 세계이다. 핵이나 전자의 안으로 들어가도 비어 있는 세계가 나온다. 하지만 비어 있다고 해서 아무것도 없는 허무가 아니라 이 우주를 이루는 기초단위의 정보와 패턴이 존재한 곳이다. 이 우주와 사물이 발생하는 조화 자리, 하느님이 창조 업무를 보는 공방(工房)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의 물리학자들은 이곳을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공간과 시간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는 크기라 하여 플랑크 길이(Planck length)라고 부른다. 같은 인식이 저 선사시대에도 있었다.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아득하고 아득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

천재, 진공빛이 밝은 사람

천재의 탄생은 어느 한 가지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 사람에 갖춰진 심신의 조건, 노력과 의지, 학습과 경험, 성장 환경과 사회 정세 등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가능해진다고 이야기된다. 필자도 공감하게 되는 성찰이다. 그러나 이에 한 가지를 더해야 한다. 모든 천재는 남달리 밝은 진공빛을 띠었다는 사실이다. 사람의 모습이 띤 진공빛은 전신에 분포하지만, 특히 사람의 머리 부위에 밝다. 현인은 머리에 밝은 후광이 둘러있는 것이 이것이다. 진공빛은 성분이 진공이어서 존재 자체가 초월적이다. 그래서 진공빛이 머리에 밝으면 그 사람은 정신 활동할 때 진공빛의 초월적인 진동에 고무되어 의식상승이 일어난다. 사람의 정신 활동은 기본적으로는 뇌의 생물학적인 진동에 기반하고 뇌에 입력된 지식에 기초한다. 그러므로 뇌 구..

빛이 머리로 나오면 지혜 가슴으로 나오면 사랑

빛이 머리에 밝은 것은 그 사람이 지혜 있게 되는 환경이 된다. 빛이 가슴에서 밝게 활동하면 그로부터 감동하는 성격과 초월적인 사랑, 그리고 이타적인 행동이 나오게 된다. 빛이 진동수 상승을 불러일으킨 결과이다. 이러한 관계에 대해 에디슨과 테슬라 그리고 카버의 사례에서 보자. 유럽의 물리학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막스 플랑크, 닐스 보어, 퀴리 부부,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등 천재적인 학자들이 서로 경쟁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었으나 당시 미국의 과학기술은 유럽에 비해 내세울 것이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디슨이 학자적인 이론을 갖고 있지는 못했지만 실험과 호기심을 통한 발명을 많이 해서 미국을 응용기술 면에서 유럽을 압도할 수 있는 국가이게 했다. 에디슨은 어린 시절부터 만물에 대..

서번트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 지적장애 등 장애가 있는 사람이면서 극히 일부에게서 특정 부분에 한해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일컫는 것이다. 그런데 서번트 사례자의 모습이 일반 사람보다 훨씬 밝은 진공빛을 띤 것을 볼 수 있다. 킴 픽(Kim Peek) 은 영화 ‘레인맨’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다. 그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 해주는 뇌량이 없는 상태여서 좌뇌만을 사용하게 되었고, 지능 지수(IQ)는 70 미만이고, 옷을 입거나 전등을 끄는 것조차 혼자서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킴픽은 미국의 모든 우편번호를 외우고 있고, 몇 년 몇 월 며칠이 무슨 요일인지 물으면 바로 맞춘다고 한다. 한 시간에 오백 페이지의 책을 읽을 수 있고, 그동안 읽은 1만여 권의 도서 내용을 거의 다 암기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