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권 : 빛의 확산 74

기상 위성의 태풍 사진

태양에 빛운영하는 활동을 시작하기 전은 태양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5였고, 지구상의 자연도 진공빛의 밝기가 5였다. 따라서 빛운영하기 전에 촬영한 모든 태양 사진이 띤 진공빛이 5였으며 빛운영 전에 촬영한 태풍 사진도 진공빛의 밝기가 5였다. 태양이 밝아진 것에 따라 햇빛도 밝아진 것이 태풍 사진에 반영된 것이다. 빛운영이 시작된 후 태양이 띤 진공빛이 점점 밝아졌고 태풍 사진이 띤 진공빛도 시간이 흐를수록 ― 즉, 빛운영이 진전된 것에 따라 ― 점점 더 밝아졌다. 다음의 2002년의 태풍 루사와 2010년의 태풍 차바의 사진은 이때가 태양에 빛운영하기 전이어서 진공빛의 밝기가 5이다. 2011년 5월 8일은 태양에 빛운영해 태양의 진공빛이 1332로 밝아진 때이기 때문에 태풍 에어리 사진도 밝기 133..

SOHO 위성의 태양 사진

소호 태양 관측위성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SOHO)은 1995년 12월 2일 태양을 향해 출발해 지구에서 약 150만 km 정도 떨어진 라그랑주 점(Lagrange Point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 도달해 활동을 시작했다. 소호 태양 관측 위성의 수많은 관측 장비와 태양 전지판은 태양을 바라보면서 태양을 공전하고, 통신 안테나는 지구 쪽으로 향하고 있다. 구글(Google)이 제공해주는 스마트폰 앱 lmages of the Sun from SOHO에서 소호위성이 촬영한 태양 사진을 매일 하루 두 장씩 제공해준다. 이 앱에 마련되어 있는 타임 설정 기능을 이용해 소호 위성이 처음 활동을 시작한 1996년 1월 2일자 태양 사진부터 열람해볼..

서문

현생 인류는 20만 년 전 탄생하였다. 그런데 생명체의 출현인가, 생명의 출현인가? 그게 그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천지 차이보다 큰 차이일 수 있다. 칼 세이건의 는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여기서 저자는 작가이자 천문학, 천체물리학에 깊은 식견을 가진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별의 중심부에서 원자들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또한 1초에 수천 개의 태양과 같은 별들이 태어나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행성의 대기와 바다에서, 햇빛과 번개에 의해 불꽃처럼 생명이 탄생하는 곳이다.” 이 우주가 가진 장엄한 광경들을 말했다. 시가 따로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표현도 멋지다. 하지만 ‘생명이 탄생하는 곳’이라 한 부분은 ‘생명체..

『빛운영에 관한 보고서』 제 2권 「빛의 확산」 이야기를 시작하며

‘인주를 잡는 사람은 붉게 되고 먹을 잡는 사람은 검게 된다’ [근주자적 근묵자흑(近朱者赤 近㩏者黑)] 고 한 말이 있다. 착한 친구와 어울리면 착해지게 되고 악한 친구와 어울리면 악해지게 된다는 말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영향을 받고 나쁜 환경에서 나쁜 영향을 받는다는 원리를 말한 것이기도 하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이 단순한 원리는 천지에 진공빛이 환해지면 사람이 영향받아 함께 밝아지게 되는 것임을 알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