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권 : 천지의 본음/2부 1장 2

선험적인 것들의 기원

- ‘선험적 의학’시조 파라켈수스 (1) 눈에 띄는 글이 있어 주목해보게 된다. 파라켈수스인데, 자연은 빛이며 자연을 그 자체의 빛으로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자연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보이는 자연’과 ‘보이지 않는 자연’이라 하여 구분하고, 보이지 않는 자연은, 자기 내면의 빛으로 자연을 지각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말하였다. 놀라운 말이다. 저 선사시대 사람들의 세계관, 특히 참전계경 경신에 ‘해·달·별·바람·비·벼락은 모습이 있는 하늘이요, 모든 것을 보지 않음이 없고 소리를 듣지 않음이 없는 것은 모습이 없는 하늘이라. 모습이 없는 하늘을 하늘의 하늘이라 하며, 하늘의 하늘은 곧 하느님이니’라고 한 말이 가진 사상과 소통된다고 보인다. Nature is a light and b..

빛이 밝은 사람 사례

- P교수의 모습이 띤 밝은 진공빛 P교수를 처음 만나면서 보기 드물게 밝은 진공빛을 띤 모습이어서 놀랐다. 흔히 보는 밝기가 아니었다. 현재 독일에 있는 유럽 동서의학병원장으로 활동하시는 중인 의사신데, 이 병원은 난치병 치료로 세계적인 명성이 있다. 말씀하는 것에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지식과 경험이 융합된 해박함이 느껴지는데, 자신이 하나님 믿는 신앙인인 것도 짐짓 드러내셨다.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해 의료선교를 하고 교회를 세운 것을 기념한 사진들도 보게 되었다. 필자는 기존의 종교활동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하느님은 영이시고 빛이시다'는 성경의 말씀을 믿는다. 지식을 전해 받은 것이 아니라 진공빛과 교감하면서, 특히 빛운영하면서 자연히 알게 된 것이다. 하늘이 이 세상을 비추는 궁극의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