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修道)’와 빛운영 ‘수행’ 이 글의 이야기는 글을 읽어 그 뜻을 알게 되는 일반적인 독서와 같지 못할 것이다. 감각적으로 알지 못하는 무형의 빛에 대해 그 밝기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책에서 사진이 띤 진공빛에 대해 말하곤 하듯이 이 글에 가져다 놓은 사진은 그냥 보고 지나가자는 것이 아니라 각 사진이 띤 진공빛의 밝기를 지각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이 말하는 진공빛의 차원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초감각적 지각을 사용해야 한다. 이 지각은 생명이 가진 본성과 같은 것으로, 우리가 평소 사용하지 않으나 누구나 사람의 내면에는 이러한 본성 감각이 있으니 사용해 볼 수 있다. 우리 자신의 생명현상이 진공빛이 존재한 것과 그 밝기에 대해 생명 본성으로 알고 그에 대해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