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뭇 경전들에는 진공빛을 가리켰다고 보이는 표현들이 존재해 있다. 종교의 외형은 달라서 공통점을 찾기가 어렵지만, 종교의 본질에 진공·진공빛이 있다는 점은 예외가 없다는 것이다. 이 우주와 만물은 진공에서 출현했다고 직접적으로 말하였느냐 혹은 모습 없이 계신 하느님이 만물을 창조했으며 일찍이 아무도 하느님을 보지 못했고 볼 수 없다고 말하느냐의 표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슬람의 경우는 하느님을 형상으로 표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그들이 내 건 슬로건은 ‘하느님을 상 없이 숭배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쿠란에도 결국 진공빛을 가리켜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말씀이 존재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쿠란 전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쿠란 24- 안-누르(빛) 장에서 볼 수 있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