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에 10초 동안 역전사 촬영해 태양이 띤 진공빛이 평소5였던 상태에서 변동해 1332로 밝아진 변동은 실제로 일어난 상황이었고 이를 의심할 수 없는 정황들이 있었다. 하지만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했다. 혹시 뭘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필자가 엄청나게 놀란 기분으로 있는데 일행인 정 선생이 필자가 있는 계곡으로 왔다. 그래서 정선생의 스마트폰으로 태양을 촬영해봐 달라고 부탁했다. 다른 사람이 촬영해도 태양이 밝아진 것으로 나오는지 보고 싶었던 것이다. 당연히, 정선생이 찍은 사진의 태양도 진공빛의 밝기가 1332였다. 이날 홍천을 떠나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경춘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 들렀을 때도 태양을 살폈다. 구름이 더 짙게 끼어서 해가 보이지 않았지만,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