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운영에 관한 보고서> 내용 보충

오리알터 사진의 진공빛

능 소 2024. 2. 7. 23:28

증산도(Jeung San Do)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 사진과 글이 게시되어 있다. (게시일, 2010년 11월 19일. 즉, 빛운영 전)

 

금평제 공사

상제님께서 용암리 물방앗간에서 구릿골로 가시며 “여기를 수리재라 하라.” 하시거늘

한 성도가 “수리재가 무엇입니까?” 하고 여쭈니 “아, 이놈아. 물 넘어가는 고개도 모르냐?” 하시고

“이리로 물이 넘어가니 수리재라 불러라.” 하시니라.

이에 성도들이 “아, 냇물은 멀쩡히 잘 흐르는데 고개가 어디 있어서 물이 넘어오는 수리재라 하십니까?” 하고 여쭈니

상제님께서 “그만 알아 두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모악산 천황봉(天皇峰)에 불이 켜지면 때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하시니라.

290:6 천황봉에 불이 켜지면. 1978년 8월 모악산 정상에 송신탑이 세워졌다

(증산도 도전 5편 290장)

 

 

- 월간 개벽 글 중에 이런 안내말이 있다.

..금생암을 지나면 큰 호수가 나오는데 바로 상제님의 공사에 의해 현실화된 금평 저수지입니다. 본래 이곳엔 바깥구릿골이 있던 곳으로 길과 논, 밭, 과수원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상제님께서 이곳에 물이 차는 공사를 도전의 여러 곳에서 보시는데, 이 공사로 인해 실제로 1961년에 이곳 일대의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 저수지인 금평제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오리알터는 금평저수지 일대를 말하는 것으로, 신라 말엽 도선대사가 장차 오리가 알을 낳는 곳이 되리라는 예언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1961년 이곳에 금평저수지가 축조되면서 겨울이면 철새인 물오리가 많이 날아들어 이름 그대로 오리가 알을 낳는 곳이 되었다.

사람들이 ‘오리알 터’로 부르지만 본래는 ‘올(來) 터’라는 뜻인데 ‘올터’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오리터’로 다시‘오리알터’가 됐다는 일설도 있다.

 

현재 오리알터 주변에는 증산교본부를 비롯한 여러 종교단체가 있어 성지로 모셔지는 곳이다. ‘천하우주의 모든 기운이 이곳으로부터 나온다’는 의미이고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해 메시아가 오는 터라는 것이다. 불교에서라면 미륵불이 오고, 증산교에서라면 상제(上帝) 강증산이 오는 곳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곳은 모악산 주변의 신흥종교인들에게 ‘우주의 자궁’인 셈이고 모든 생명의 고향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타원형의 오리알터 위쪽 정수리에 솟은 산이 바로 제비산(帝妃山)이다. ‘황제의 아내 산’이란 뜻이다. 조선시대 혁명아 정여립(1546 ~ 1589)은 서른아홉 살 때 한양의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았다. 그는 이곳에서 대동계(大同契)를 만들어 반상의 귀천과 사농공상의 차별, 남녀 차별이 없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꿨다. 대동계엔 사당패 광대 점쟁이 풍수 무당 등 별의별 인물들이 다 있었다. ‘천하는 공물(公物)인데 어찌 일정한 주인이 있느냐’는 것이다. 그의 집터와 그가 천일 동안 기도를 했다는 치마바위까지 남아있다.

 

 

2010년 11월 19일에 증산도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이 사진 오리알터(금평저수지)와 모악산 정상에 송신탑이 보인다.

 

이 사진은 빛운영 전(즉,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 이전)에 촬영된 것이어서 이 사진이 띤 진공빛은 밝기 5이다. 빛운영 전은 알 수 없는 과거부터 변함없이 항상 지구 전역과 태양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5였다.

즉, 빛운영 전 시기에 촬영한 사진은 진공빛의 밝기가 5인 것이 모두 같다. 빛운영 시작한 이후 촬영한 사진은 빛운영이 더 많이 진행된 최근 사진일수록 더 밝은 진공빛을 띠었다. 관심을 갖고 촬영일이 분명한 사진들을 나열해서 비교하면 빛운영 개시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 즉, 빛운영이 진전된 것에 따라 – 점점 더 밝아진 것이 확인된다.

 

 

도 닦는 이들이 도만 닦을 뿐인 것이 아니라 빛운영 활동을 병행하는 이도 있으면 사람과 천지에 광명 회복되어 밝아지는 변화가 실제 상황으로 일어나게 될 것이기에 그리되면 진정 좋은 일이 되는데 싶어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후천 선경은 선사시대의 광명사상이 원시반본해 그 광명인 진공빛이 실제 상황으로 중광된 빛세상이니 말이다. 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이 있기를!

 

이 사진은 2022년 3월 13일에 업로드된 것으로, 금평 저수지 둘레길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천종선)

 

이 사진이 촬영된 2022년은 빛운영을 시작해 계속한 지 11년이 된 때여서 지구 전역과 태양이 띤 진공빛이 수치화해 말하기 어렵게 매우 밝아졌다. 이 사진이 띤 진공빛도 마찬가지로 그러하다. 앞의 빛운영 전 촬영된 사진과 비교된다.

 

 

https://os-m.tistory.com/entry/%EC%84%B8-%EA%B0%80%EC%A7%80-%EC%A4%91%EC%9A%94%ED%95%9C-%EB%B9%9B-%EC%9A%B4%EC%98%81%EC%97%90-%EB%8C%80%ED%95%B4-%EC%82%B4%ED%95%84-%EC%88%98-%EC%9E%88%EB%8A%94-%EC%9C%A0%ED%8A%9C%EB%B8%8C-%EC%98%81%EC%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