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권 : 빛의 확산/2부 2장

동물도 빛이 떠나면 죽는다

능 소 2022. 8. 11. 19:15

 

 

 

임종에 앞서 진공빛이 떠나가는 현상, 위급한 사고를 당했어도 평소처럼 빛이 함께 해 있으면 구조되어 생존하게 되고 모습에서 빛이 사라지고 없으면 이윽고 죽게 되는 현상은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동물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보인다.

 

다음 사진은 201365일 미국 메사추세츠 플리머스에서 신부전으로 고통받던 경찰견 <카이저>가 동물병원에 들어가는 마지막 여정을 경찰관들이 도열하여 거수경례로 배웅해 주는 장면이다.

 

신부전으로 죽게 되는 경찰견이 인종을 맡기 위해 동물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동료 경찰들이 배웅하고 있다.

 

 

좌측) 위 사진에서 카이저의 모습을 확대한 것. 죽음이 임박한 경찰견 카이저의 진공빛의 밝기, 2

  우측) 비교해보도록 가져온 사진이다. 2013116일 촬영된 어느 개의 모습이다. 진공빛의 밝기, 200()

 
 
 

빛운영 전 개의 진공빛 밝기는 17 이하였으나 빛운영이 시작된 이후 점점 밝아져서 이 사진이 촬영201365일 경은 개들은 모습이 띤 진공빛이 밝기가 200() 정도가 되었다. 카이저와 비교해보도록 가져온 우측 사진은 빛운영이 시작된 지 2 7개월이 된 때인 2013 11월 촬영된 것으로, 이 개의 모습이 띤 빛은 밝기가 200만이다. 그런데 신부전으로 죽어가고 있는 경찰견 카이저는 진공빛은 밝기가 2에 불과하다

 

201110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언론들이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한 학교의 운동장에서 땅에 묻혔던 개가 죽기 직전에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보도했다이 개는 떠돌이 개였는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학교 관리인 두 명에 의해 1.5m 깊이 땅에 생매장당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구조되는 개의 모습이 밝기 2천의 진공빛을 띠고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난 때가 빛운영이 시작된 지 6개월여가 된 때여서 구조된 개의 모습이 밝기 2천의 진공빛을 띠었다.

 
 
 

20111021, 1.5m 깊이 땅에 묻혔다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개

  진공빛의 밝기, 2

 

 

 

202286(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동굴을 점검하던 동굴연구재단 소속의 2명의 탐험가가 두 달 전 실종된 반려견을 발견 극적으로 구조했다는 기사와 영상이 소개되었다. 구조된 개는 13살 혼혈 푸들인데, '애비'의 주인인 제프 씨는 지난 6월 애비가 집을 나간 후 그 길로 영영 사라졌다고 한다.

 

개가 캄캄한 동굴에서 두 달 동안이나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구조된 개의 모습이 빛운영 11년이 된 때인 20228월 현재의, 개들의 모습에서 흔히 보게 되는 밝기의 빛을 띠었다. 살아 구조되지 못할 것이었으면 빛이 먼저 떠나가서 모습에 빛이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202286. 실종된 지 2개월 만에 캄캄한 동굴 속에서 발견된 개 애비가 진흙을 뒤집어 쓴 채 가방 안에 담겨 동굴 밖으로 구조되어 나왔다.

개 '애비'의 모습이 띤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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