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영지의 광명 5

사람이 영장인 이유

사람이 영장인 이유​​“세상천지 만물 중에 사람밖에 더 있는가!” 에 있는 이 말은 ‘사람이 존귀하다’고 말한 것이다.다음의 사진은 사람이 왜 영장인지, 그 까닭을 설명해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디가 좀 편찮아도 '사람'이면 그 어떤 동물보다 월등하다는 것이‘빛’의 차원에 잘 드러나 있다. 다음 사진의 아이와 개가 띤 진공 빛의 밝기에 주목해보라.오링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다. 테스트하는 방법을 모르면 도움 줄 선생이 계신지 찾아 같이 해볼 것을 권한다. 단지 머리로 읽고 지나치는 독서에 그치는 것은 자기 생각에서 멈춘 것에 다름 아니어서 독서를 백날 해도 알지 못하는 것이 있게 되며, 이론을 넘어 실재에 나아가기 어렵다.이 사진에 시선을 주고 오링테스트를 해보면, 시선을 아이에게 준 때는 손가락의..

불가사의이고 기적이다

- 청허 휴정의 ‘삼교통합’ 삼교(三敎)는 크고 둥근 거울이요 / 문장은 자못 하나의 기능에 지나지 않네.​ 휴정스님은 '삼교 통합론'을 내세워 유교, 불교, 도교가 하나임을 주창했다.​​ 세상의 종교들이 주목한 진리가 진공인 것을 이야기한 것이다. ​​​​​​​​​​​​​​​​​​​​​​​​그리고 헛되지 않은 것은 모두 여기서 비롯한다고 본 것이다. 중니(仲尼)가 이미 처음이 아니거든 / 백양(伯陽)이 어찌 마침[終]이 되겠는가 / 고요하고 쓸쓸한 천지(天地) 밖에서 /화(化)하여 무궁(無窮)으로 드네. 유교와 도교를 찬(讚)함 [*중니(仲尼) : 공자. *백양(伯陽) : 노자] 이 시도 진공을 펼친 것이 종교요 종교를 접으면 진공이라고 말한 것이다. 청허 휴정은 ‘삼교통합’(* 유교, 불교, 도교를 ..

세 종류의 빛과 빛운영

이 우주에 존재한 빛들을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1). 물질이 낸 빛. 2). 생명체의 정신 활동이 띤 빛현상. 3). 이 우주의 근원적인 배경인 진공이 띤, 성분이 진공인 빛. 이 우주는 갖가지 물질적인 현상과 온갖 정신적인 현상이 융복합된 세계이며 이것들이 낸 물질 성분의 빛과 정신 성분의 빛이 충만한 빛의 세계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는 진공 중에 위치하여 있는 것이며 이 우주를 이룬 만물의 안에도 진공이 들어차 있어서 진공이 띤 ‘성분이 진공인 빛’ 또한 어디나 편재해 있게 된다. 해달별이 빛을 내고 촛불이나 전등을 켜면 밝아지는 것은 물질들이 낸 빛이다. 좋은 소식을 전해 들으면 표정이 환해진다거나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썰렁하던 교정이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가득 ..

내가 시를 읽는 이유

지난날 매우 어렵게 고생하며 밤마다 다른 사람의 보물만 세었네. 오늘 곰곰이 생각하여 스스로 내 살림을 꾸리기로 하였네. 하나의 보물을 캐내어 보니 깨끗한 수정(水精)구슬이었네. 푸른 눈동자의 달마대사가 있어 은밀히 그것을 사가려고 하네. 나는 그에게 말했네 이 구슬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라고. ​​​​​​​​ ​​​​​​​​​​​​​​​​​​​​​​​​​​​​​​ 밤마다 다른 사람의 보물만 세었네 - 한산 ​​​​​​​​ ​​​​​​​​​​​​​​​​​​​​​​​​​​​​​​​​ 昔日極貧苦 夜夜數他寶 今日審思量 自家須營造 掘得一寶藏 純是水精珠 大有碧眼胡 密擬買將去 余卽報渠言 此珠無價數 ​​​​​​​​​​​​​​​​​​​​​​​​​​​​​​​​​​​​​​​​ .. ​​​​​​​​ ​​​​​​​​​​​..

선사(禪師)의 모습이 띤 빛

120여 년 전에 찍은 경허(鏡虛, 1849~1912) 스님의 사진이 발견됐다는 신문 기사가 있었다.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로 추앙되는 스님은 진영만 전해졌는데, 사진이 나온 것이라는 것이다. 다음 사진인데, 9800조 밝기이다. 이 사진은 한암스님의 모습이라고 알려진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암스님도 9800조 밝기이시니, 빛은 같다. 새로 발견된 인천 금상선사 소장 경허 스님 사진. 진공빛의 밝기, 9800조. 《한암일발록(漢巖一鉢錄)》에 한암 스님으로 수록된 사진. 두 사진 모두 진공빛의 밝기, 9800조 한암스님. 진공빛의 밝기, 980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