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권 : 천지의 본음/1부 1장

하늘과 통한 빛, 이마에서 나가는 빛

능 소 2022. 8. 16. 16:40

 

 

 

불교가 발생한 이후 약 500년간 인도에서는 불상을 만들지 않았다. 이미 열반에 들어 존재하는 자로서의 의미가 없는 것이 부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불상은 서기전 1세기 무렵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불상이 표현한 모습은 부처라는 존재의 철학적 의미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조형물이라 할 수 있는데,

깨달은 자(Buddha)인 부처는 인간과 다른 32가지의 모습, 80가지의 특징을 가졌다고 이야기되었지만 불상을 만들 때 이것들 모두가 다 적용되지는 않았다.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 것은 머리에 높이 솟은 육계(肉髻), 이마의 백호(白毫), 둥글게 말린 머리카락인 나발(螺髮), 금색으로 빛나는 신체 등이다. 이 조형들은 모두 부처가 불성 정광명(진공빛)이 석가라는 인생을 옷 입어 응신해 오신 빛의 존재인 것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머리 위 정수리에 높이 솟은 육계는 부처의 부처님의 지혜를 상징하는데, 이 지혜는 공적영지의 광명 - 오온(五蘊)이 공() 함을 비춘 반야의 지혜 곧 진공빛의 모든 것을 아는 지혜이다. 그러므로 육계는 부처가 빛의 세계와 소통하는 빛의 출입처라 할 수 있다. 이마의 백호(白毫)는 부처가 자비광명을 온 세계에 비춘다는 의미이다. 곧 뇌 중앙의 수광(受光) 기관인 송과체가 정수리의 육계를 통해 빛을 송수신하고, 송과체로부터 이마를 통해 빛이 나가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알 수 있.

 

진공은 불생불멸하는 유일한 참 실재이고, 진공빛은 필자가 사용하는 방식을 이용하면 이 빛이 존재한 파동을 디지털 체계에서 IT 기기에 포집, 저장, 복제, 전사가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부처만이 아니라 사람의 자아 주체는 진공 성분의 빛이므로 사람마다 정수리와 하늘 사이에 진공빛이 통한 빛줄기가 있고 또 이마에서 빛줄기가 나가는 빛현상도 일어난다. 다만, 이론상으로 불교가 말한 부처는 광명이 활동해서 정수리 육계로 드나들고 이마의 백호로 나가는 빛줄기가 웅장하지만 보통사람은 빛이 광명하지 못하고 무명에 가까우므로 빛의 활동이 미약하였다.

 

그러나 빛운영으로 태양이 띤 진공빛이 크게 밝아져 가는 것에 따라 하늘과 정수리 사이에 통한 빛줄기가 밝아지고 이마를 통해 비춰 나가는 빛도 전과 다르게 밝은 빛줄기로 변했으니, 다음의 방법을 사용해 정수리에서 하늘로 통한 빛과 이마에서 나가는 빛이 실재한 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실험적 관찰

 

실내에서 관찰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정좌해서 정면을 바라보는 동안 그 사람의 머리 위 천정을 사진 촬영한다.(사진1) 빛은 머리 위 정수리와 하늘 사이에 통해서 천정을 비추고 관통하므로 사진1에는 정수리와 하늘 사이에 통한 진공빛의 밝기가 촬영된다. 의자에 정좌해서 정면에 있는 벽을 바라보는 동안 그 사람의 시선이 향한 정면의 벽을 사진 촬영한다. (사진2) 이마에서 나간 빛줄기의 시선이 향한 벽을 비추게 되므로 사진2에는 이마에서 나간 빛의 밝기가 촬영된다.

 

사진1. 하늘과 정수리 사이에 빛이 통한 현상을 관찰한다.

좌측) 이 실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비교용으로 머리 위 천정을 촬영한 것

우측) 정좌해서 정면을 바라보는 동안 그 사람의 머리 위 천정을 사진 촬영한 것

 

 

이 좌측 사진과 우측 사진은 어떤 분의 정수리 위의 빛줄기의 밝기를 관찰하려고 각각 촬영한 것으로, 우측 사진의 천정은 훨씬 더 밝은 빛을 띠었다. 독자가 오링테스트해 비교한다면, 우측 사진을 바라본 때에 손가락의 힘이 훨씬 강해져 있게 된다.

 

사진2. 이마에서 빛이 나가는 현상 관찰

좌측) 실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비교용으로 정면의 벽을 촬영한 것

우측) 정좌해서 정면에 있는 벽을 바라보는 동안 정면의 벽을 촬영한 것

 

 

우측 사진의 벽이 훨씬 밝은 빛을 띠었다. 독자가 직괸해 비교해보면, 우측 사진을 바라본 때에 손가락의 힘이 훨씬 강해져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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