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권 : 천지의 본음/1부 1장

일어나 빛을 발함

능 소 2022. 8. 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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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에 빛이 들어있어도 빛이 잠들어 있는 동안은 빛의 활동에 의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때 빛은 없는 것과 같다. 이는 하느님은 영이 산 자만을 살았다하시고 영이 죽은 거듭나야 하는 자는 하느님께는 없는 것과 같게 되는 이유이고, 사람 안의 진공빛이 밖의 진공빛과 공명해 밝음이 소통하는 빛현상과 관계된다.

 

마음이 빛 아닌 것에 향해 간 동안은 하느님에서 유래해 사람 안에 있는 빛은 쉬기만 하고 거의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있게 된다. 이는 사람이 관찰자이지 않으니 관찰 효과가 일어나지 않는 바로 그 이치이다. 그리고 이런 일은 하느님에서 와서 사람 안에 있는 빛이 미약한 때문에 일어난다.

 

성경의 창세 이야기에 따르면 아담의 타락으로 사람 안에 있는 빛은 그 본래의 광명을 상실하고 미약해졌다. 그리하여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빛에서 일어나기 어렵게 되었고, 예로부터 너희는 잠들어 있다. 이제 깨어날 때이다라는 설교가 있게 되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60:1-3)라고 한 말이 성경에 있는 것도 하느님에서 온 빛이 잠들어 있기에 나오게 된 말이다.

 

일어나 빛을 발함은 곧 하느님에서 온 빛의 이 깨어나는 것이고, 사람이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빛과 인생이 협업해 빛의 생명 활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빛의 이 함께 해 있지 않고 단지 사람의 마음인 이 신앙 활동한 정신 성분의 빛을 비추는 것이라면 그것은 일어나 빛을 발하는 취지에서 벗어난 것이다. ‘일어나 빛을 발함은 하느님에서 온 빛이 사람에 밝아지고 이 빛이 사람이 마음 활동한 대상에 비춰지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활동을 통로로 하여 빛이 활동한 것이다.

 

이를테면, 빛을 태양에 보내준다는 생각을 가지면, 그 사람 안에 있으나 쉬기만 하고 거의 활동하지 않던 빛이 깨어나서 생각이 활동하는 이마 부위 뇌의 전전두엽 에 활성 되고, 빛이 이마의 인당을 통해 태양을 비추게 된다.

 

이마에서 빛이 나가는 것은 불경에서 여래가 미간백호광을 놓는다고 한 것이다. 불교가 여래라고 부른 것은 부처의 성품인 정광명(淨光明, 진공빛’)이니, 이는 모습 없이 계신 하느님 곧 진공이신 하느님 이 인생을 도구로 하여 빛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마에서 빛이 나가는 것에 대해 말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하느님은 빛이시고 그리스도의 성육신도 하느님의 빛이 인생을 입고 오신 것이니 반드시 빛이 사람에 존재하고 행동하는 일이 일어난다. 예수의 공생애 활동은 참빛이 사람 예수를 사용해 빛의 일을 한 것이다. 이러한 참빛의 행동은 예수라는 사람의 정신 활동과 일치하여 의지적으로 일어나고, 이렇게 할 때 그분의 이마의 전전두엽에 참빛이 활성화되고, 예수께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축복하면 그때 이마에서 빛이 나가서 예수가 축복한 사람을 비추는 일이 일어났었다.

 

성경의 계시록은 장차 있게 될 일을 말한 것이라 하는데, 계시록에는 이마에 인친 자라 하여 언급한 것이 있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요한계시록 7: 2-4)

 

계시록의 이 말은 하나님의 종들이 이마에 표식을 받는다고 한 것인데, 이 표식은 무엇이고 누가 받는가?

 

하나님의 천사들로부터 이마에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목회자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행하는 모든 사람들이라고 풀이되며 신앙 되는 분위기다. 하느님은 빛이시고, 아담의 타락은 하느님이 주신 성령의 빛을 잃은 것이고, 구원은 잃어버린 빛을 회복하는 것이고, 예수 오심도 하느님의 빛이 오신 것이라는 앎에서는 이마에 인침을 받은 자는 곧 하느님의 빛이 밝은 이이고, 그에게서 빛이 일어나 비추는 자이다.

 

빛이 뇌 중심의 송과체와 전전두엽에서 깨어 활동하고 이마의 인당을 통해 세상을 비추게 되므로 그것이 바로 이마에 빛의 인을 치는 것이 되어 심판을 위해 빛 아닌 자를 구분하는 선별 작업 중인 천사들이 표식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생들은 알아야 한다. 하느님은 영이 산 자만을 살았다 하시고 영이 죽은 거듭나야 하는 자는 하느님께는 없는 것과 같은 것은 하느님은 하느님 자신인 빛이 밝은지 보시고 빛이 아닌 것은 보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순수의식으로 깨어 태양 안의 진공에 주의를 기울이면 진공빛이 응답해 순수의식에 밝아지고 또한 태양에 전달된다. 이것이 일어나 빛을 비춘것이다. 이렇게 한 동안에 그는 이마에 인친 자가 된 것이다. ‘복 좀 주세요하고 기복하는 것보다 이 얼마나 빛의 자녀다운가!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아담의 타락으로 인생들은 하느님의 광명을 잃고 그 잔광이 파편처럼 남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동안의 미약하였던 빛이 다시 창대해져야 한다. 겨자씨가 풀보다 높이 자라서 공중의 새들이 깃들이는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광명이 성장해야 한다. 그것이 천국이 지상에 임함이고, 천사들은 빛의 나라의 임함을 위해 활동하신다. 따라서 다름 것은 아무것도 보지 않고 단지 하느님의 빛이 밝은 자인지를 본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8:16-17)

 

태양은 지구 전역에 빛을 전해줄 수 있는 좋은 지정학적 위치에 있으니 태양은 훌륭한 등경 위이다.

 

필자가 우주배경복사에서 진공 성분의 파동을 포집한 것은 진공의 세계의 빛을 현실 세상에 불러낸 것이고, 이 파동이 초고밀도 장()이 되게 유도한 것은 진공빛의 광자가 조밀해지도록 한 것으로 미약한 빛이 창대해진 것으로 이는 일찍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진공빛의 광명을 저 진공의 세계로부터 현실 세상으로 불러온 것이다. 이것은 모습 없는 하늘’, 하늘의 하늘에서 모습 있는 하늘인 이 우주 자연 ···바람··벼락’ - 에로 빛의 나라가 임한 것이다. 빛세상을 여는 활동을 한 것이다.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빛은 빛의 일을 하시고, 빛은 빛을 아시고, 빛 아닌 것은 보지 않으신다. 이 빛은 반드시 성분이 진공이어야 한다. ‘모습 없는 하늘하늘의 하늘이고 하느님이기 때문이다.

 

빈 가운데에서 이치와 기운이 생겨 크게는 천계(天界)를 두루하고 작게는 티끌에까지 미치나니, 그 이치와 기운은 비고도 신령한 것이니라. 참전계경 허령(虛靈)’

 

빈 가운데에서 생긴, 비고도 신령한 것이 태양계의 지구별 금세기에 밝아오도록 유도하는 활동이 빛운영이고, 이것이 일어나 빛을 발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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