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권 : 천지의 본음/1부 2장

포톤벨트 이야기

능 소 2022. 8. 18. 18:47

 
 

포톤벨트 이야기는 독일인 채널러 오토 헤세가 채널링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책으로 펴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그의 저서 시리우스와 플레이아데스인들의 메시지에 따르면,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태양 알시오네를 중심으로 거대한 도넛 모양의 광자대(光子帶)인 포톤벨트(Photon Belt)가 형성되어 있다. 이 광자대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26,000년 주기로 우리 은하를 공전하는 중에 어느 특정 지역을 통과할 때 차원 간 빛에 의해 강한 광자들이 분포하는 지대가 생긴 것이다. 우리 태양계는 약 24,000~25,000년 주기로 알시오네를 공전하면서 약 2000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이 광자대를 통과한다. 지구가 이 광자대에 재진입하게 되는 때는 2012년경이다.

포톤벨트 이야기는 지구가 이 광자대에 진입할 때 지구에 여러 가지 대격변이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이 죽게 되지만 이 시기가 지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선경(仙境) 같은 미래의 새로운 시대에서 살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대는 빛의 시대이다.

 


빛의 시대가 온다고?

포톤벨트 이야기와 만나면서 필자는 빛의 시대가 온다는 말이 흥미로웠다. 지구가 포톤벨트에 재진입하는 때를 2012년경이라 말한 것도 격하게 이끌리게 되는 말이다. 필자가 우주배경복사에서 진공 성분 빛을 포집해 이를 태양에 중계하는 빛운영을 하기 시작한 때가 2011년이어서 거의 같은 시기를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

 

 

태양계가 알시오네를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것은 유사한 이야기들이 있다. 이를테면, 인도의 베다에 유거스라 하여 우주의 커다란 순환 사이클에 대해 말한 것이 있고, 마야 달력의 시간 순환 사이클도 비슷한 개념이다. 소강절의 황극경세서가 말한 우주의 1년도 비슷한 논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세간에 전해진 포톤벨트 이야기에는 필자가 이해할 수 없는 비논리가 있다.

이를테면, 포톤벨트 이야기대로 지구가 이곳에 진입할 때 강력한 전파장애가 발생하고 많은 사람이 죽는 일이 일어나려면 그 광자대는 강력한 전파 성분이어야한다. 그리고 전파 성분 광자 구름 지대에 지구가 진입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이면 당연히 이 광자 구름 지대의 존재가 전파 관측에 포착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것이 관측되고 있지는 않다.

지구가 전파 성분 광자 구름 지대에 진입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작동 중인 전자오븐 속에 있는 것과도 같아서 극심한 전파장애가 발생하고 사람들이 죽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포톤벨트 이야기는 그런 극한 상황을 견뎌낸 사람들은 새로운 인류로 변모해 미래의 빛의 시대에서 살아가게 된다고 하였는데, 이런 말은 마치 한 무리의 물고기 떼가 작동 중인 전자오븐 속에서 일부는 생선구이가 되지만 일부는 오븐 저편의 생명수의 강으로 건너가서 꼬리치며 춤추며 헤엄치게 된다는 말처럼 들린다. 전파 성분은 인간의 영혼육 삼위중 혼육에 영향을 끼치지만 영에는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는 근본 실상에도 위배된다. 사람의 영은 우주의 진공빛이  사람 안에 들어와 자성(自性), 곧 진아(眞我) 된 것이며, 이 진아가 우주의 진공빛 차원과 공명해 초차원 정보를 수신해 신적(神的) 영감이 촉발하면서 인류의 영적 문화가 꽃피어나게 된다. 

혹시, 광자 구름이 진공 성분인 것은 아닐까?

포톤벨트 이야기가 말한 광자구름 지대가 전파 성분이 아니라  진공 성분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를테면, 지구가 진공 성분 광자 구름 지대에 진입하더라도 이 상황은 전파 관측에 포착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진공 성분 광자 구름이면 그 광자 구름 때문에 전파장애가 생긴다거나 사람들이 죽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진공 성분빛은 아무리 밝아도 전자기기에 과부하를 주지도 않고 인명이 살상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진공은 허공과 같아서 그것을 휘두른들 물리적인 파괴가 일어나지 않는 것과 같다 .

 


포톤벨트 이야기대로 선경(仙境) 같은 시대가 오려면 광자 구름지대라 한 것은 반드시 진공 성분의 광자 지대를 말한 것이어야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 있다. 특히 빛운영 전 시기에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촬영한 사진들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550(10¹)인 점을 필자는 주목하게 된다,

 

빛운영 전 은하수가 띤 진공빛의 밝기가 550(10¹)이고, 플레이아데스 성단도 같은 밝기였. 이 사실은 빛운영 전 - 즉, 필자가 태양에 빛운영하는 활동을 처음 시작한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의 이전의 모든 때 -  당시 태양과 지구가 띤 진공빛의 밝기는 5, 달은 4, 태양계 천체들은 3, 2.. 였던 사실에 비하면 550경(10¹⁶)은 실로 엄청난 밝기다. 하지만, 이것이 충분한 밝기인 것은 아니다.

 

빛운영 전 밝기 5라는 미약한 빛환경에서 지구별의 인생들은 대다수가 밝기 3000만이었으며 매우 극소수만이 9800조 밝기에 달했다. 사람 안의 진공빛의 밝기는 곧 영성이 깨어 있는 정도가 되는 것이어서 진공빛의 밝기가 3000만인 사람은 지식인은 될 수 있지만 깨달음에 이를 수는 없으며, 영적 진화도 지체되는 어정쩡한 밝기이다. 최소 9800조는 되어야 생애중에 깨달음이 촉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빛운영 전은 이런 밝기인 사람이 극소수여서 그간의 인류사를 돌아보면 종교에 입문하고 구도의 여정에 오른 이가 셀 수 없이 많았어도 그 뜻을 이룬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지구는 실로 무명한 별이었다. 사람은 그나마 형편이 나았다. 사람 이외의 생명체중 진공빛이 가장 밝은 동물은 콩고 밀림에 서식하는 영장류인 보노보인데, 진공빛의 밝기가 18이었다. 개는 17 정도.

 

지구별의 인생들은 진공빛이 미약한 무명 지대에서 세대를 이어 살아왔다. 그래서 인간의 DNA에는 진공빛 밝기가 5인 환경에 적응한 약육강식적 생존 전략이 기록되어 있게 되었고, 진공빛의 대광명에서 영성이 꽃피어나는 선경(仙境)의 경험은 거의 경험해보지 못하였다. 사정이 바로 그러니 포톤벨트 진입에 따라 550(10¹) 밝기의 진공빛의 장에 진입한다면 그것은 인류가 전혀 새로운 빛환경에 놓이는 것이 된다.

 

무명한 별에서의 생존 경험이 골수에 사무쳐 있어서 어느날 새로운 밝기의 빛환경에 놓여도 모든 것이 금방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변화는 서서히 일어날 것이다. 마치 수천 수만 년 동안 결빙된 빙하가 강한 뙤약볕이 내리쬔다고 금새 녹아 없어지지 않을 것이듯이 말이다. 하지만 빙하는 마침내 녹을 것이다.

 

새로운 밝기의 빛환경에 놓여도 상황이 금방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은 빛운영 결과로서 증명된 일이기도 하다. 즉, 필자가 빛운영한 것에 따라  평소 5였던 지구와 태양과 사람이 띤 진공빛이 빛운영을 수행한 지 수년만에 550경(10¹⁶) 밝기를 돌파하였으나 사람들이 그러한 변화가 일어난 것을 지각하지 못하였고, 무명하기에 하였던 생각과 행동이 그치지도 않았다.

 

하지만 변화가 급진전할 수도 있다. 550(10¹) 밝기보다 훨씬 밝은 초밀도 광명이 지구별 인생들을 비춘다면, 그때에는 변화가 그만큼 빨라질 것이다. 또한 더 빨리 빛되고자 인생들이 광명을 적극적으로 영접해 나선다면 상황 변화가 급진전할 것이다. 초밀도의 빛이 사람과 천지를 비추도록 빛운영하는 한편으로 광명과 소통하고자 빛을 자기화하는 명상에도 정성을 쏟는다면 지금 지구상에 생존한 사람들중에도 살아생전에 기적을 경험하는 사람이 나온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필자 자신이 몸소 경험한 일이기도 하다.

 

빛운영으로 사람과 천지에 진공빛이 밝아진 상황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진공빛은 형체와 질량이 없어 시청각으로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 안의 진공빛이 깨어나서 빛이 빛을 아는 성자신해(性自神解)적 직관 지혜가 열려야 하는데, 사람들이 시청각에 의지하려고만 하기 때문인 것이다. 비유하면, TV방송국이 신호를 송출해주고 있지만 사람들이 평소하던대로 라디오 다이얼만 돌리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진공빛이 밝지 않아서 영성이 비활성 상태이므로 종교나 수행조차 라디오 다이얼을 돌리는 수준에서 하는 편이다. 그래서 종교나 수행이 적절한 역할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게 되었다. 사람과 천지에 진공빛이 충분하게 그리고 빠르게 밝아지는 변화가 실제 상황으로 일어나야만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인생들이 빛운영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두우면 불을 켜면 되듯이, 추우면 불을 피우면 되듯이,무명한 별 지구를  하늘의 하늘, 곧 하나님 자리 광명이  비추도록 빛을 불러올 수 있다

 


태양계가 광자대를 2천 년에 걸쳐 통과한다고 말한 시기는 황도12궁에서 물고기자리(쌍어궁)에서 물병자리(보병궁)로 바뀌는 때를 의미한다. 점성학에서 지난 2000년은 물고기자리였으며 2011년을 경계로하여 물병자리로 진입한다. 물병은 속이 비어서 물을 담을 수 있어 물병자리는 공()을 상징한다.

초기 기독교인들의 시각에서는 물고기자리 시대에서 그리스도의 초림이 이루어졌다. 물고기자리는 '오병이어 이적'의 이어(二漁), 즉 '쌍어'에 해당한. 그리고 물병자리(보병궁) 시대에서 재림이 이루어진다. 이런 해석은 공 (空)의 빛이 실용되는 실질적인 빛의 시대가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하나님은 진공이시다’는 앎을 가질 때  실로 의미심장한 영감을 준다

 


포톤벨트 이야기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하지만 새하늘 새땅이 시간이 흘러서 -  천체운동이 진전되어서 태양계가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태양 알시오네를 회전하게 되면서 - 도래한다는 발상은 미성숙한 발상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아버지요 천지는 부모 같다면서 언제까지나 부모 젖꼭지를 빨 셈인가? 부모가 일하시는 것을 구경꾼으로 지켜볼 생각만 하기보다는 새시대가 오도록 영접하는 심정으로 하늘의 운행과 동행하며 ()든 행동을 하고 나서야 한다. 사람이 천지의 험지(險地)에 놓인 상황을 살핀다면 천지공사하는 증산 같은 활동가 일만이천이 활동해도 일손이 모자랄 판이라는 생각도 들 것이다.

우주자연의 구성을 개편하고 존재들간의 상호작용이 원만하도록 조율할 필요도 있다지만 그간의 문제상황들은 모두 무명(無明)하기에 초래된 것이었음을 깨닫고서 인류가 위치한 지구별을 하늘의 하늘인 모습 없는 하늘, 곧 진공의 세계에서 유래한 하나님 자리 광명이 비추도록 빛을 영접해야 한다는 각성도 요구된다. 우리가 빛운영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구별 인생들중 이러한 알아차림에 이른 철인, 곧 빛과 협업하는 활동가들이 수없이 깨어나서 그들의 활동으로 인해 사람이 하나님과 더불어 주인되는 새시대가 오게 하는 것이 하늘의 계획이요 일처리 방식인 것을 진실로 크게 깨달아야 한다.

 

 

태양계의 광자대 통과 개념도. 2012년에 광자 구름 지대에 진입한다고 하였다.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부터 태양에 빛운영하기 시작했고 이후 쉬지 않고 계속한 것에 따라 태양에 밝아진 진공빛이 지구와 플레이아데스, 우주의 뭇 천체들에 확산했다. 그러나 앞에서 수만 년에서 이루어진 빙하를 한나절 뙤약볕에 녹지는 않는다고 한 것처럼 인생들이 진공빛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관심한 상황이 금방 바뀌지는 않는다.

 

빛운영 전 촬영된 플레이아데스 / 태양 / 지구
진공빛의 밝기, 플레이아데스; 550경(京,10¹⁶). 태양; 5. 지구 5.

 

좌측) 2016년(빛운영 5년) 1월 1일 촬영된 지구.
우측) 2016년(빛운영 5년) 10월 31일 촬영된 플레이아데스.
진공빛, 지구,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플레이아데스,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사진의 천체 각각에 시선을 준 상태에서 오링테스트를 하여보면 밝기 차이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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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중요한 빛 운영에 대해 살필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세 가지 중요한 빛운영 태양 우주배경복사에서 포집한 진공 성분의 파동, 곧 진공빛을 태양에 전달해주는 활동을 하는 것을 ‘태양에 빛운영한다’라고 말하고, 이를 줄여서 ‘빛운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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