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 5

낙엽이 되지 않을 불멸의 잎새, '해와 나 사이의 나뭇잎'

상) 1845년 촬영된 태양. 태양이 띤 진공빛의 밝기, 5 하) 2006년 허블이 촬영한 북극성. 북극성이 띤 진공빛의 밝기, 550경(10¹⁶) 호랑이, 이글이글 불타는 호랑이, 밤의 숲속에서; 어떤 불멸의 손 아니 눈이 너의 무서운 균형을 빚어낼 수 있었을까? 어느 먼 바다, 하늘에서 너의 두 눈의 불이 타고 있었나? 어떤 날개로 그 분이 감히 날아 오를까? 어떤 손이 감히 그 불을 움켜 쥐는가? 어떤 어깨가, 어떤 기술이 너의 심장의 힘줄을 비틀 수 있었을까? 너의 심장이 뛰기 시작할 때, 어떤 무서운 손이, 어떤 무서운 발이? 어떤 망치가? 어떤 사슬이, 어떤 불가마속에 너의 두뇌가 있었는가? 어떤 모루가? 어떤 무서운 손아귀가 그 무서운 공포를 감히 꽉 쥘 수 있는가? 별들이 그들의 창을 내던..

화엄 행동

​ 분광학은 별빛을 파장별로 분산시켜 죽 깔아놓고 (스펙트럼) 파장대별로 나누어서 분석하는 분야이다. 이 방법을 가지고 다른 행성에서 나오는 빛을 관측하면 그 행성의 대기조성이나 물질조성을 알 수 있다. 천문학자 허블은 분광기를 이용하여 우주가 팽창하는 사실을 증명했다. 빛이 이렇게 파장대별로 나누어지는 분광은 전자기파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즉, 밤하늘을 광학망원경으로 본다는 건 가시광선을 보는 것이고, 전파망원경은 확대된 가시광선, 즉 전자기파를 보는 것이다. 전파나 가시광선이나 어차피 전자기파로서의 빛일 뿐이고 양자역학적으로는 빛 알갱이인 광자(photon)일 뿐이다. 이러한 빛을 프리즘 등의 광학기구를 이용해 스펙트럼으로 만드는 것이다. 마음이 활동하는 것은 하나인 마음이 여러 상태로 쪼개지는 것이..

빛운영 11주년 인사말

빅뱅의 잔광인 우주배경복사에서 불러내 온 진공 성분의 빛을 태양에 전달하는 빛운영을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한국시간)에 강원도 홍천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자 태양이 새로운 밝기의 진공빛을 띠는 변동을 일으켰고, 이 새로운 밝기가 하늘의 천체들과 자연의 사물과 사람과 생명체들에 확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시작해 이후 쉬지 않고 빛운영을 계속했고, 빛운영을 진전시키는 것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진공빛이 점점 밝아져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빛운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음의 사진은 빛운영하기 시작한지 11년이 된 오늘의 태양과 11년 전의 빛운영을 시작하기 직전과 직후의 태양입니다. 사진들을 각각 관조해 보십시오. 사..

SOHO 위성의 태양 사진

소호 태양 관측위성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SOHO)은 1995년 12월 2일 태양을 향해 출발해 지구에서 약 150만 km 정도 떨어진 라그랑주 점(Lagrange Point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에 도달해 활동을 시작했다. 소호 태양 관측 위성의 수많은 관측 장비와 태양 전지판은 태양을 바라보면서 태양을 공전하고, 통신 안테나는 지구 쪽으로 향하고 있다. 구글(Google)이 제공해주는 스마트폰 앱 lmages of the Sun from SOHO에서 소호위성이 촬영한 태양 사진을 매일 하루 두 장씩 제공해준다. 이 앱에 마련되어 있는 타임 설정 기능을 이용해 소호 위성이 처음 활동을 시작한 1996년 1월 2일자 태양 사진부터 열람해볼..

과학이 유도한다, 태양 진공빛 밝기의 변화

다음 주소에서 소호 태양 관측 위성이 1998년부터 2020년까지 촬영한 태양 영상을 볼 수 있다. LASCO C3로 관측한 영상을 하루 몇 컷씩 이은 동영상인데, 이 영상에서 필자가 빛운영한 것에 따라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는 변화가 생긴 것이 연월일시분초 단위까지 필자가 말한 그대로 일어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youtu.be/o-DHwNFDgOU Decades of Sun from ESA & NASA’s SOHO ‘빛운영’은 138억 년 전 이 우주의 태초에서 날아온 우주배경복사 파장에서 진공 성분 파동을 포집하여 이를 초고밀도 장(場)이 되게 밀도를 높인 것을 태양에 전사해 붙여넣는 작업이다. 이렇게 하면 일찍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밝기의 진공빛이 태양 중에 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