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세기경, 그리스 시실리 왕국의 히에론왕은 자기의 왕관을 순금만을 사용해 만들게 했다. 그런데 왕관을 만들면서 은을 섞은 것은 아닌지 의심되어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왕관의 진위를 알아보게 했다. 아르키메데스는 고전 고대 시기의 가장 뛰어난 현인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는 사람으로 당시에 그는 저명한 수학자, 과학자, 철학자, 천문학자, 공학자로서 명성이 높았다. 물리학자로서 정역학과 유체정역학을 연구했고 지레의 원리를 설명했고, 수학자로서 십진법의 도입, 포물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 계산, 원주율의 계산했으며, 공학자로서 나선양수기를 제작했다. 거울 장치를 만들어 빛을 반사 시켜서 해상에 있는 적 함대를 공격하는 기상천외한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왕은 아르키메데스라면 왕관의 진위를 알아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