眼裏江聲急 안리강성급
耳畔電光閃 이반전광섬
古今無限事 고금무한사
石人心自點 석인심자점
강물 소리 눈속에 소란하고
번개 빛 귓가에 번쩍인다
고금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일을
돌사람의 마음이 점 찍어 마친다.
우연히 읊다 29 – 경허
..
고금의 시작도 끝도 없는 일
잠자리 쉬다가는 장대 끝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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