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잔광에서 불러낸 진공 성분의 파동을 태양에 전달하는 빛운영을 하자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는 변동이 일어났으며 태양에 증대된 밝음이 지구 전역과 하늘의 천체들에 확산하는 기적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이러한 변화, 즉 빛운영에 영향받아 진공빛이 밝아진 것은 좋은 일이 일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사람의 자아인 순수의식과 진공빛이 합일하는 궁극의 변화가 사람 개개인에서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궁극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려면 앞의 글에서 말한 ③의 상황이 되어야 한다. 즉, 빛운영하여서 밝음에 밝음이 더해져야 하며, 밝아진 빛을 자기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오랜 세월에 걸쳐서 빛에 동화되면 서서히 빛이 자기화된다. 하지만, 인생에 남은 여생이 길지 않으니 빛과 하나되는 변화가 재빨리 일어나도록 빛의 자기화가 효과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방법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처럼 될 수 있도록 필자는 다음과 같이 권한다.
“수많은 이들이 빛운영자로 활동해 진공빛이 천지와 사람에 밝아진 환경을 만드세요. 그리하여 일찍이 없었던 밝음이 임한 환경에서 살면서 평소 순수의식의 주의를 진공에 기울여, 관찰자가 되어 바라보기를 5초, 6초, 7초... 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진공빛이 응답해 의식에 밝아집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 중이든지 속마음으로 잠시 이렇게 하기를 하루에도 수시로 하면 점차 빛과 의식 사이의 간격이 사라집니다. 이것은 빛으로 다가서는 것이고, 빛으로 거듭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밝음이 성장하는 변화가 일어나고 또한 참된 자아인 순수의식과 빛이 하나되는 변화가 실제상황으로 일어나는 것은, 필자 생각엔 빛에 대해 설교, 비유, 은유, 상징한 말을 해석, 재해석하는 것이나 이러한 어느 특정 지식을 내면에 고착화하는, 소위 말하는 믿음을 갖는 것을 훌쩍 능가하는 일이다. 자기 ‘안의 빛이 어둡지 않은지 돌아보는’(누가복음) 것에서 진일보하여 빛으로 다가선 것이 된다는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궁극의 변화라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도록 노력을 시작할 수 있으려면 본인 자신이 알 것은 알고 노력할 것은 노력해야 한다. 빛운영은 다른 사람이 해도 진공빛이 밝아진 변화가 응답되어서 이 빛을 만인이 공유하게 되니 이는 일종의 타력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빛을 자기화하는 노력은 다른 사람이 대신해줄 수 없고 오직 본인 자신이 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력적인 노력을 하려면 필자가 말하는 진공빛이나 빛운영에 대해 알아야 하고 본인 자신이 빛으로 다가서고자 원해야 하는데, 말씀드렸듯이 프란치스코 교황께 빛운영한 것은 필자가 임의로 한 것이고 교황님은 이에 대해 아시는 것이 없으셔서 빛을 자기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교황께는 자기 것으로 이미 가진 것이 있다. 특히 교황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로 서원하고 평생토록 진심으로 수도자의 길을 걸은 분이시니 영혼이 순수한 분일 것이다. 또 기도할 때나 평소에도 하느님에게로 주의를 기울이는 순간이 있곤 하실 것이니 이는 순수의식의 주의를 진공에 기울이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어서 빛이 응답하기 쉬운 상태인 것이다. 이는 교황 자신의 것이다. 그리고 이에 더해 태양에 빛운영한 것에서 영향받고 또한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이 더해진 것에서 영향 받아 교황은 다른 사람보다 더 크게 밝아진 상황이다. 그러므로 필자가 말하는 진공빛이나 빛운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시더라도 그분 자신의 영이 맑은 조건과 빛운영이 증대시킨 진공빛이 밝은 조건이 갖춰진 것이 되므로 이러한 상황인 교황에게서는 빛에서 은사가 촉발하는 기적의 순간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이다. 필자의 생각은 그렇다.
-교황이 일으킨 기적
2015년 9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을 방문했다. 이때 필라델피아 방문 길에 뇌종양을 앓고 있었던 1살배기 여자아이 지안나를 축복했는데 교황의 축복 입맞춤을 받은 지안나가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지안나의 뇌종양은 병원에서 치유 불능으로 판정을 내린 상태였다. 다음은 유튜브 뉴스를 인용하여 SBS가 보도한 것이다.
<앵커> 뇌종양을 앓고 있던 미국의 1살배기 여자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입맞춤을 받은 뒤 병이 나은 겁니다. 아이 부모는 신이 내린 기적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맙소사, 신의 은총이 내렸어요!] 병원에 가서 뇌를 촬영해보니 지난 8월에 뚜렷하게 보이던 종양이 거의 완전히 사라진 것입니다. 지안나의 부모는 딸의 쾌유는 신에 의한 기적으로 믿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교황의 축복 입맞춤을 받고 지안나가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 빛운영으로 교황의 진공빛이 밝아진 것과 관계되는지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알 수는 없다. 다만 다음 사진의 장면에서 보면 교황께서 지안나에게 축복 입맞춤을 해준 것을 통해 교황이 띤 밝은 빛이 지안나에게 전이된 것을 볼 수 있다.
2015년 9월, ‘태양에 빛운영’ 4년 5개월, ‘교황께 빛운영’ 1년.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교황.
진공빛의 밝기, S1재(1044). (※S1재=무량수×1재)
교황이 축복해줄 수 있도록 교황께 들어 올려지는 지안나.
진공빛의 밝기, S20.
※S20=S1(9,999무량수)×20.
이 무렵은 태양에 빛운영한 지 4년 5개월 된 때여서 이런 밝기가 되었다.
교황의 입맞춤 축복을 받은 후의 지안나. 교황과 같은 밝기가 되었다!
진공빛의 밝기, S1재
2015년 9월은 태양에 빛운영을 시작한 지 4년 5개월이 된 때여서 태양과 햇빛, 지구상의 대기, 사람들이 함께 밝아져 있었다. 이날 지안나의 모습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S20인 것도 그러한 밝기이다. 그러나 교황께는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서 교황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훨씬 더 밝아져 있었고, 이 빛이 축복 입맞춤을 통해 지안나에게 전해진 것이다. 이는 축복을 받기 위해 교황께 들어 올려지는 지안나와 축복을 받은 후의 지안나가 진공빛의 밝기 차이가 매우 큰 것에서도 비교된다.
- ‘회수’에 따른 변동
앞의 글에서 밝혔듯이 7일 동안의 ‘회수’ 빛운영을 했다. 그간에 빛운영해 천지와 사람에 밝아진 진공빛이 지정한 시간 동안 회수되어서 빛운영하기 전과 같이 되게 한, 역행적인 빛운영이었다. ‘회수’는 2015년 7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15년 7월 17일 오후 6시 30분까지 7일 동안 수행했는데, 우연히도 ‘회수’가 실행된 시기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보스니아와 파라과이를 방문해 보도한 사진에 ‘회수’에 따른 변동이 반영되게 되었다.
2015년 6월 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스니아와 파라과이를 방문하기 위해서 로마의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랐다. 이때는 회수 실험을 실행하기 전이어서 교황의 출국 사진에 나타나 있는 진공빛은 23S으로 (*23S=9,999무량수×23.) 태양에 대한 빛운영과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밝은 빛을 띤 상황이다.
2015년 7월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순시온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을 전한 보도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은 회수가 실행된 때이다. 그래서 이 사진의 교황은 태양에 대한 빛운영과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을 통해 전달된 진공빛이 모두 회수되고 자신이 타고난 본래 밝기로 돌아간 상황이다. 며칠 전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르는 장면과 아순시온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장면이 띤 진공빛의 밝기 차이는 극명하다. 독자가 직관해 비교한다면,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출국 사진을 본 동안은 손가락의 힘이 강력하고 아순시온 미사 사진을 본 동안은 손가락의 힘이 상대적으로 무기력할 것이다. 교황께 전달된 진공빛도 ‘회수’가 된 것이다.
회수 실험은 2015년 7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종료되었다. 천체들과 사물, 사람들에서 진공빛이 회수 실행 전의 밝기로 복원되었다.
회수 실험이 종료된 뒤인 2015년 9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유엔총회 연단에 올라 연설하셨다. 이 소식을 전한 다음의 보도 사진 속 교황의 모습은 ‘회수’ 전의 밝기를 회복한 상황이다.
2015년 6월 6일. ‘회수’ 실행 전. 교황이 로마의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른다.
진공빛의 밝기, 23S. (※23S=1S(9,999무량수)×23)
2015년 7월 12일. ‘회수’가 실행된 상황. 교황이 아순시온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빛이 회수되어 교황 자신의 본래 밝기가 되었다.
진공빛의 밝기, 1억3천만
2015년 9월 24일. 뉴욕 유엔총회 연단에 올라 연설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종교 수장들과 만남
로마 가톨릭과 러시아 정교회는 지난 1,000년 간 서로를 인정치 않으며 반목해왔다. 그랬는데, 2015년 2월 12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키릴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만나 얼굴을 맞댔다. 이 역사적인 만남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종교 간의 화해를 바라서 만남을 추진한 것이었다.
교황께서는 종교간의 화해를 위한 활동을 하셨다. 2016년 6월 26일에는 아르메니아를 방문해 에치미아진에 있는 사도대성당에서 아르메니아정교회 총대주교 카레킨 2세가 집전한 야외 미사에 참여했고, 2021년 3월 6일에 이라크의 시아파 성지 나자프에 있는 알시스타니의 자택을 방문해 시아파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와 만났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적인 만남을 보도한 사진들에서 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이 훨씬 더 밝은 진공빛을 띤 것이 비교된다. 이것은 다른 모든 분들은 빛운영으로 태양에 밝아진 진공빛이 확산한 영향만을 받은 것에 비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키릴 총대주교가 만난 2015년은 태양에 빛운영한 지 4년이 된 때여서 키릴 총대주교 역시 자신의 본래 밝기보다 크게 밝아진 상태이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우는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더 밝은 진공빛을 띠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교황과 카레킨 총대주교가 만난 2016년은 태양에 빛운영한 지 5년이 된 때여서 카레킨 총대주교도 빛운영의 영향을 받아 크게 밝아진 상황이다. 교황과 시아파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만난 2021년은 태양에 빛운영한지 10년이 된 때여서 알리 알시스타니도 크게 밝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우는 교황 개인에 대한 빛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훨씬 더 밝은 진공빛을 띠게 되었다. 독자가 직관해본다면, 프란치스코 교황을 본 동안에 손가락의 힘이 훨씬 더 강해져 있게 된다.
2015년 2월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우측)과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좌측).
2016년 6월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우측)과 아르메니아정교회 총대주교 카레킨 2세(좌측.
2021년 3월 6일. 프란치스코 교황(우측)과 이슬람교 시아파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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