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서 뿜어져 나온 태양풍 입자는 태양에서 나온 직후는 초음속으로 날아 어느 정도까지는 그런 속도로 진행하다가 태양권에 다다르게 되면 성간 매질의 방해로 인해 속도가 아음속으로 떨어지게 된다. NASA의 보이저1호는 이 태양권 지역을 2004년 12월에 통과하여 별과 별 사이의 우주로 나갔다. 보이저1호와 2호는 성간 우주로 나가기 전에 태양계의 거의 끝자락 공간을 통과하면서 목성 근처를 지나갔다. 파이오니어 10호도 1973년 12월 4일 최초로 목성에 도달하여 목성에 13만km 이내로 접근해 사진을 지구로 보내주었다. 이때는 빛운영 시작 전이고, 빛운영 전 당시 목성의 진공빛 밝기는 2였다. 거대 기체 행성인 목성에는 가장 크고 오래 지속된 폭풍계 중 하나인 대적점(GRS)이 있다. 이 대적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