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단수 2

2부 서문

나무는 언제 어떻게 자랄까? 장기 연구에 따르면 나무는 지속적으로 자라지 않고 하루에 몇 시간 동안만 자란다. 나무의 성장은 낮에 일어나지 않고 주로 밤에 - 일반적으로 자정과 이른 아침 사이에 발생한다. 그 이유는 이 시간 동안 습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이는 광합성을 통한 영양 보충이나 토양 수분 함량이 아니라 공기의 습도가 나무의 성장에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무는 낮 동안 광합성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소 화합물을 필요로 하고 광합성은 낮에 가장 활동적이기 때문에 낮은 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는 시기로 여겨졌는데, 나무가 밤에 자란다는 것은 의외이다. 영양소 부족보다 건조한 공기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도 새로 알려지는 사실이다. 천국의 비유의 겨자씨가 자라 공중의 새들이 깃드는 나무가 되는..

성경이 말한 빛들과 빛운영

성경의 첫 장에서 빛이 언급된다. 빛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모든 이야기에 앞서 말해진다. 사실은 그 이상이다. 빛은 처음 시작과 새로운 시작을 연다. 새로운 것이 다 빛에서 나온다. '빛'이라 하여 같이 이름 부르지만, 조물주의 빛과 피조물의 빛이 다름을 새겨 알아야 한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이 빛은 조물주 자신의 빛이다. 이 빛이 있고서 하느님이 첫 창조를 하셨다. 다시 하시는 새 창조도 이 빛으로 하신다. ‘하느님은 진공이시다’는 앎이 명료하면 피조물의 빛과 혼동하지 않게 된다. 창조의 넷째 날 태양이 낮을 밝힌 것과 여섯째 날 사람이 있게 되어서 사람의 생체가 띤 빛과 마음 활동이 내는 빛이 있기 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