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권 : 빛의 확산/1부 4장

태양 흑점과 진공빛

능 소 2022. 8. 8. 18:28

 

 

 

빛운영하자 태양의 진공빛이 밝아졌다고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진공빛이라는 말, 빛운영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는 말이 아니어서 말 자체가 낯설기 때문이다. 필자가 좀 더 설명해 빛운영이 무엇이고 진공 성분 빛을 태양에 전사하자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는 변동가 일어났다고 말하면 그게 말이 되느냐는 표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도 있었다.

 

태양이 흑점 활동을 한 때문이 아닌가요?”

 

사람이 한 행동 때문에 태양에 변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니 태양에 빛 차원의 변동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아마도 태양이 흑점 활동해 밝기가 변한 때문이지 않겠느냐고 나름으로 생각한 것이다.

 

현대과학이 본 태양은 거대한 기체 덩어리이고, 주성분은 수소와 헬륨이다. 이 원소들은 태양의 중심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면서 거대한 에너지를 우주 공간으로 쏟아내는데, 태양의 흑점 활동은 태양이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태양 흑점의 지름은 수백에서 수만km에 이르고 강한 자기장을 띠어서 흑점이 많을 때는 자기 폭풍이나 오로라(aurora) 활동이 일어난다. 태양의 흑점 활동은 평균 11년을 주기로 극대기와 극소기가 반복되는 일정한 주기성을 갖고 있어 극대기였던 2013~2014년은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걱정해야 했었다. 2016~2017년은 극소기에 해당한다.

 

나사(NASA)는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극대기였던 2014227일에 촬영한 태양 사진과 극소기가 된 2017320일에 촬영한 태양 사진을 비교해서 보여준 바 있다. 다음의 비교 사진이 그것이다.

 

좌측) 2014년 사진 진공빛의 밝기10(, 1040)

우측) 2017년 사진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이 사진의 좌측은 태양의 흑점 활동이 극대기였던 2014년에는 촬영한 것으로, 수많은 흑점이 활동한 것을 보여준다.

 

2014년은 태양에 빛운영한지 3년이 되는 때여서 이 사진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10(1040)이다. 빛운영 전 항상 5였던 것이 3년 동안 빛운영한 결과 이런 밝기가 된 것이다.

 

우측 사진은 2017년에 촬영된 것으로, 이때는 태양의 흑점 활동이 극소기여서 흑점 활동이 거의 없어 마치 화장한 듯 말끔하다. 2017년은 빛운영한지 6년이 된 때여서 이 사진이 띤 진공빛은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독자가 직관해서 두 사진을 비교해본다면, 2014년 태양에 시선을 준 때보다 2017년 태양에 시선을 주었을 때 손가락의 힘이 훨씬 더 강하다.

 

태양의 흑점 활동은 50억 년 전 태양이 생겨난 이래로 항상 계속되어서 흑점 활동이 활발한 극대기와 흑점 활동이 거의 없는 극소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태양의 에너지 방출량이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진공빛은 이런 것과 관계가 없는 전혀 독자적인 빛이고, 빛운영은 20114211352분에 처음 시작되었다.

 

, 빛운영 전에는 흑점 활동이 활발하든 그렇지 않든 태양의 진공빛 밝기는 항상 5였다.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는 변동은 빛운영하자 일어났고, 빛운영을 계속하는 것에 따라 점점 밝아지는 중이다.

 

 

태양에서 오는 열과 빛 형태의 복사 에너지는 지구의 기후에 힘을 주고 생명을 지탱시켜 주는 작용을 하고, 이는 인간의 생체적 생명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태양에서 오는 열과 빛은 더도 덜도 아니게 인간의 생명이 적응한 최적의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고,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진공빛은 다르다. 진공빛은 우주에서는 만물의 근원적인 배경이고 하느님 자리인 모습 없는 하늘, 곧 진공에서 비추어 오는 빛이다. 진공빛을 하늘의 하늘에서 내려온 빛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하여 진공빛은 사람의 마음의 본성이 되는 빛, 이를테면 영성의 불꽃이라고도 불린 모습 없는(진공) 빛이다.

 

그런 까닭에 빛운영으로 태양에 진공빛이 밝아지고 그 영향을 받아 사람이 띤 진공빛도 밝아지는 것은 곧 사람의 영성 활동이 활발해지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진공빛은 사람에서나 우주에서나 적정선이라는 것이 없이 밝으면 밝을수록 좋다. 진공빛은 시작도 끝도 없는 진공의 빛이고, 이 빛이 사람 안에 생명의 질료 자아 주체 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진공빛은 밝을수록 좋다는 것은 다음 말씀에서 그 이치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크게 길하고 상서로우며, 크게 빛나고 밝은 곳이라.

大吉祥 大光明處 삼일신고 천궁훈

 

 

2011215(빛운영 전).

진공빛의 밝기, 5

 

2011925(빛운영 5개월).

진공빛의 밝기, 7

 

2012713(빛운영 15개월).

진공빛의 밝기, 75백억

 

2013411(빛운영 시작되고 2).

진공빛의 밝기, 24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