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배경복사에서 진공 성분의 파동을 포집해 이것이 초고밀도 장(場)이 되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10년이 넘게 계속한 결과 일찍이 자연계에 존재한 일이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밝기의 진공빛이 발현한 것이게 되었다. 이를테면 빛운영 전 태양계의 천체들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태양 5, 지구 5, 달 4,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 3, 2였을 때 태양계 밖의 은하수와 북극성은 진공빛의 밝기가 550경이었고, 다른 뭇 은하도 550경 밝기였다. 이는 빛운영 전에 촬영된 모든 천체 사진들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우주배경복사에서 불러낸 진공 성분 파동을 극초고밀도가 되게 유도한 것을 태양에 전사하자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는 변동을 일으키고 그 밝음이 지구 전역에 확산했다.
여기서 ‘태양’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태양은 자신이 발생시킨 빛과 열을 확산시키는 기능을 수행중인 천체이고 지구 전역을 비출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다. 그래서 우주배경복사에서 불러낸 진공 성분 파동을 극초고밀도 파동의 장이 되게 한 것을 태양에 전사하여 붙여넣으면 그로인해 태양이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밝기의 진공빛을 띠게 되고 이 새로운 밝기가 지구 전역에 확산하게 된다. 태양이 이와같이 지구 전역을 비추고 햇빛이라는 전자기파뿐 아니라 비전자기파인 진공 성분 빛도 확산시키는 성능을 발휘하므로 태양은 빛운영 활동을 돕는 훌륭한 중계기 역할을 해준다.
필자는 빛운영을 하면서 태양에 진공빛이 밝아진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빛운영에 따른 진공빛의 밝기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촬영 시간이 명기된 사진을 확보한다. 빛운영을 처음 시작한 초창기에는 필자가 직접 태양 사진을 찍어서 자료를 만들었고, 몇 년 지나면서 태양 관측 위성의 사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NASA는 태양 관측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 중 일부를 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해주고 있다. 필자는 SOHO 위성과 SDO 위성의 사진을 많이 이용하는데, 제공된 앱에서 과거 태양의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필요한대로 열람해볼 수 있다.
Google Play 스토어에서 다음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The Sun Now ― NASA/SDO & Muzei NASA의 태양 역학 관측소 SOD에서 발표한 태양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Images of the Sun from SOHO NASA / ESA SOHO 위성에서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
태양 관측 위성은 태양이 어떻게 태양 활동을 생성하고 우주 날씨를 유도하는지 연구하기 위해 태양을 다양한 파장으로 실시간으로 촬영한다. SDO 위성의 AIA의 경우 10초마다 10개의 파장으로 이미지를 촬영한다. 세상의 모든 사진에는 피사체가 띤 진공빛이 함께 촬영되어 있다. 위성이 촬영한 각 파장의 사진들에도 사진이 촬영된 시각에 태양이 띠고 있었던 진공빛이 촬영되어 있다. 그래서 태양 관측 위성이 촬영한 실시간 사진에서 다음과 같은 관찰을 할 수 있다.
#촬영한 때가 같으면 각 파장의 사진이 띤 진공빛의 밝기는 같다.
#촬영한 때가 빛운영 전이면, 모든 태양 사진이 띤 진공빛은 밝기가 5이다.
#촬영한 때가 빛운영을 시작한 후이면, 빛운영을 더 많이 할수록 더 밝은 진공빛을 띠게 된다. 즉, 빛운영을 계속한 조건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밝아지고, 최근에 촬영한 사진이 가장 밝다.
이 사진집은 NASA의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가 여러 파장으로 태양을 촬영한 것이다. 같은 날에 촬영이 이루어졌으므로 이들 사진이 띤 진공빛은 밝기가 모두 같다.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한국 시간)에 태양에 대한 빛운영을 시작했다. 즉, 이 시각 이전은 빛운영 전이고, 이 시각 이후는 빛운영이 시작된 이후이다.
빛운영을 시작하기 전은 태양이 띤 진공빛의 밝기는 항상 5였다. 언제부터였는지 알 수 없지만, 1826년 인류 최초의 사진이 발명된 이후 무수히 촬영된 모든 사진에 이 밝기 5가 기록되어 있고, 이러한 밝기가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에 태양에 빛운영을 시작하기까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었다가 빛운영을 시작한 것에 따라 태양이 띤 진공빛이 점점 밝아졌다.
다음은 소호 위성이 태양 관측 활동을 시작한 1996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매년 1장씩의 태양 사진을 배열한 것이다. 2018년 사진, 2019년 사진, 2020년 사진, 2021년 사진은 스도 위성이 촬영한 사진이다.
1996년~2017년의 소호 위성 태양 사진.
소호 위성이 태양 관측 활동을 시작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장씩의 태양 사진을 배열한 것이다. 태양에 빛운영하기 시작한 2011년 이전 촬영한 태양은 진공빛의 밝기가 5이고, 2011년 이후는 진공빛이 점점 밝아졌다.
2018년~2021년 스도 위성 태양 사진.
상좌측) 2018년, 상우측) 2019년,
하좌측) 2020년, 하우측) 2021년.
1996년~2010년은 태양에 빛운영하기 전으로, 빛운영 전 시기에 촬영한 태양 사진은 진공빛의 밝기가 모두 5이다. 2011년에 빛운영을 시작해 계속한 것에 따라 태양이 띤 진공빛이 점점 더 밝아졌기 때문에 빛운영이 시작된 이후 촬영한 사진은 최근에 태양을 촬영한 것일수록 더 밝은 진공빛을 띠게 되었다.
이렇게 빛운영 이후 점점 밝아진 것을 부호를 사용해 다음과 같이 표시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같기표(=)는 수학에서 수의 같음을 나타내는 기호이니 이 부호를 사용해 빛운영 전에는 진공빛의 밝기가 같았음, 즉, 태양이 띤 진공빛의 밝기에 변동이 없었음을 표시하기로 한다. 또 홑화살괄호(〈, 〉)는 수와 식, 물건 등 양변이 같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이니, 빛운영이 시작된 이후 진공빛이 점점 밝아진 것을 이 부호를 사용해 표시해보기로 한다.
이렇게 같기표와 홑화살괄호 기호를 사용해 앞의 1996년~2017년의 소호 위성 사진과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스토 위성 사진의 진공빛 밝기를 표시해 보겠다.
2021년 > 2020년 > 2019년 > 2018년 > 2017년 > 2016년 > 2015년 > 2014년 > 2013년 > 2012년 > 2011년 = 2010년 = 2009년 = 2008년 = 2007년 = 2006년 = 2005년 = 2004년 = 2003년 = 2002년 = 2001년 = 2000년 = 1999년 = 1998년 = 1997년 = 1996년... 즉, 빛운영 전은 아무런 변동이 없었고, 빛운영이 시작된 이후 점점 더 밝아졌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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