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기둥(Pillars of Creation)’은 수많은 어린 별들이 형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메시에 16(M16)으로도 알려진 독수리 성운의 일부분으로, 분자 구름의 한 부분에서 충분한 질량과 함께 자체 중력으로 붕괴되기 시작하면 별의 탄생이 시작된다. 1995년 4월 1일, 허블망원경은 이 기둥을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때 붙은 표제가 ‘창조의 기둥 (Pillars of Creation)’이다. 2014년에 나사가 허블우주망원경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창조의 기둥’을 다시 촬영했다. 이어 제임스 웹 망원경이 활약하게 되면서 2022년에 ‘창조의 기둥’을 다시 촬영했다. 2011년에 허셜 우주망원경이 중적외선 파장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도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같은 장소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