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2

교황의 직무 수행과 빛운영 활동

​ - ‘수도(修道)’와 빛운영 ‘수행’ 이 글의 이야기는 글을 읽어 그 뜻을 알게 되는 일반적인 독서와 같지 못할 것이다. 감각적으로 알지 못하는 무형의 빛에 대해 그 밝기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책에서 사진이 띤 진공빛에 대해 말하곤 하듯이 이 글에 가져다 놓은 사진은 그냥 보고 지나가자는 것이 아니라 각 사진이 띤 진공빛의 밝기를 지각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이 말하는 진공빛의 차원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초감각적 지각을 사용해야 한다. 이 지각은 생명이 가진 본성과 같은 것으로, 우리가 평소 사용하지 않으나 누구나 사람의 내면에는 이러한 본성 감각이 있으니 사용해 볼 수 있다. 우리 자신의 생명현상이 진공빛이 존재한 것과 그 밝기에 대해 생명 본성으로 알고 그에 대해 반응..

교황께 빛운영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취임 후 첫 일요일을 맞아 삼종 기도를 집전했다. 교황은 17일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15만여 명의 신도들에게 인사한 뒤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교황은 준비된 문구를 읽는 전통을 깨고 이탈리아어로 즉흥적인 강론을 했다. 교황은 ‘좋은 날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해 ‘점심 잘 드십시오’라는 말로 강론을 마무리했다. VOA뉴스 가톨릭 2000년 역사상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인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76)이 즉위함에 따라 2013년 3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엔 즉위 미사를 보기 위해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날 즉위미사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은 팔을 벌려 모든 인류를 부드러운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한다”며 가톨릭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