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정광 2

죽영소계진부동 월천담저수무흔

대나무 그림자 섬돌을 쓸어도 티끌 하나 움직이지 않고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 하나 없네. 竹影掃階塵不動 月穿潭底水無痕......​ 대나무 그림자가 섬돌을 비질하니 묘유이고 티끌 하나 움직이지 않으니 진공이다. 물에 흔적 없으니 쌍차이고, 달빛이 연못을 뚫으니 쌍조이다. 이 시의 저자 야보도천(冶父道川)은 남송시대의 선승으로 출가 전의 본명은 적삼(狄三)이었다. 군의 하급 관리로 일하다가 도겸(道謙)선사에게 발심해 호를 받을 때 三을 세워 川으로 바꿔주었다고 한다.“이제까지 너는 적삼(狄三)이었지만, 지금부터는 도천(道川)이다. 등뼈를 곧추세워 정진한다면 그 도(道)가 시냇물(川)처럼 불어날 것이다.” ​도가 시냇물처럼 불어나면 등뼈 세운 보람이 있을 것이다.하지만 도천이 되기 전에도 적삼은 날 ..

명상화 부채의 미얀마 여행

​​에서 우측 명상화 부채는 밝은 진공빛을 띠었습니다. 오링테스트를 해본다면 시선을 명상화 부채에 준 동안에 손가락의 힘이 강력해진다. 오링테스트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 것은 명상화 부채가 밝은 진공 빛을 띤 것을 우리 생명이 알아보고 좋아하는 선호 반응을 강하게 일으킨 것이다. 즉, 우리 생명의 진공빛과 명상화의 진공빛이 강하게 공명한 것이다.  https://youtu.be/sr9nvrBhUno?si=jwBA9VnEqsRPmOvj    빛운영하는 빛은 이 우주 발생 이전의 진공에서 유래한 진공 성분의 빛을 포집해 고밀도 빛의 장이 되게 유도한 것이니, 이 빛은 진공이 진공 자신의 빛을 비춘 것이라는 점에서 이 빛을 불교의 용어로 바꾸어 다시 말하면 "바이로차나(vairocana)의 대적광(大寂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