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2

맞수들과 투쟁가들

어느 시대에나 경쟁 관계인 사람들이 있고, 승패가 엇갈린다. 진공빛의 밝기가 이들 맞수들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만은 없다. 승패는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진공빛이 특출하게 밝은 사람이어서 어느 방면에서는 천재성이 반짝였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심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고, 천재적인 사람이었지만 무능해서 식구들의 배를 곯렸다거나, 민족중흥에 이바지하는 정치를 해서 성과를 냈지만 그 과정에서 반민주 독재를 했다거나 하는 공과의 문제도 있는데 이런 모두가 다 진공빛 때문은 아니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숙명적인 맞수 관계였던 사람들의 모습에 나타나 있는 진공빛의 밝기와 그들이 인생에서 겪은 성패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게 되는 사례들이 있다. 필자는 여러 사례를 조사..

죽음에 앞서 빛이 떠난다

사람은 누구나 모습에 진공빛을 띠었다. 밝기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모습에 빛을 띠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모습에 진공빛을 띤 것은 사람만이 가진 특징이다. 사람 이외의 다른 동물들은 매우 미약한 진공빛을 띠어서 빛이 함께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 빛은 그 사람이 태어나면서 생겨난 것이 아니고 하늘에서 그 사람 안에 내려온 것이다. 빛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 사람을 옷처럼 입고 안에 들어선 것이다. 일신강충(一神降衷)이고, 응신(應身), 성육신(成肉身)의 뜻이다. 진공 성분의 빛이 소위 말하는 참자아이며 사람이라는 생체에 탑승해 인간으로 탄생하였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모습이 띤 진공빛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며, 이 타고난 고유한 밝기는 평생 동안 내내 그 사람과 함께 한다. (빛운영이 시작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