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본류인 남한강은 태백산맥의 금대봉 정상부 북쪽 비탈에 있는 검룡소의 용틀임 폭포에서 시작해 514km를 굽이 돌아 흐르고, 제1지류인 북한강이 북한지역 금강군에 있는 옥밭봉에서 발원해 371km를 흐르며 강원도 춘천을 지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이르러 남한강과 합수된다. 여기서 합수된 한강이 서울을 통과해 서해안과 만나는 경기도 김포시로 흘러나간다.
빛운영으로 진공빛이 밝아진 햇빛이 지구 전역을 비추면서 지구상의 모든 강, 호수, 바다의 진공빛도 함께 밝아지게 되었다. 당연히 한강 물이 띤 진공빛도 빛운영이 시작된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밝아졌다. 그러던 중 한강에 대해 별도의 빛운영을 하게 되었다.
태양에 빛운영하는 것은 ‘모습 없는 하늘’(진공)이 비춘 광명인 성분이 진공인 빛이 모든 생명체와 인간의 삶의 환경에 밝아지게 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태양에 빛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태양에 밝아진 진공빛은 동시적으로 지구 전역과 온 우주에 확산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빛운영’하는 초유의 문화가 이 시대 한국의 서울에서 비롯된 것을 기념하고자 한다. 서울이 빛세상열기 활동의 발상지가 되고 미래 빛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말이다.
그래서 서울을 지나 서해로 흘러가는 한강 물이 빛운영에 응답해 밝아진, 특별한 밝기의 진공빛을 띠고 흐르도록 한강에 대한 빛운영을 하기로 했다.
한강에 빛을 보내는 빛운영은 한강의 본류인 남한강과 제1지류인 북한강을 모두 통틀어 한강의 상류들에서 하류까지 한강 물 전체가 밝은 진공빛을 띠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되기를 희망한 것이고, 이렇게 뜻한 대로 이루어졌다.
2015년 10월 3일부터 발원지로부터 하류까지 한강 물 전체가 진공빛을 띠고 흐르라.
2010년 10월 16일. 태양에 빛운영하기 전. 한강의 진공빛 밝기, 5
2011년 8월 30일. 태양에 빛운영 4개월. 한강의 진공빛 밝기, 1백3십만
2012년 5월 31일. 태양에 빛운영 13개월. 성산대교에서 본 안개가 낀 한강. 한강의 진공빛 밝기, 7백억
2013년 3월 29일. 태양에 빛운영 1년 11개월. 한강의 진공빛 밝기, 2십조
2014년 10월 17일. 태양에 빛운영 3년 6개월. 한강의 진공빛 밝기, 4백해(1020)
2015년 1월 3일. 태양에 빛운영 3년 9개월. 한강 결빙. 한강의 진공빛 밝기, 4백자(1024)
2016. 1. 20. 태양에 빛운영 4년 9개월 및 한강에 빛운영 3개월. 한강 결빙.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17년 1월 26일. 태양에 빛운영 5년 7개월 및 한강에 빛운영 1년 3개월.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18년 2월 23일. 태양에 빛운영 6년 8개월 및 한강에 빛운영 2년 4개월. 한강 물안개.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19-09-23 12:09. 태양에 빛운영 8년. 한강에 빛운영 4년.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20년 7월 4일. 태양에 빛운영 9년 2개월 및 한강에 빛운영 4년 9개월. 남한강.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21년 2월 23일. 태양에 빛운영 10년 및 한강에 빛운영 6년.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빛운영 전은 태양과 지구의 진공빛 밝기가 5였으므로 지구의 대기와 산하대지 모두가 진공빛의 밝기가 5였다. 오랜 세월 이 밝기에 동화된 상태였던 것이다. 그랬었다가 태양에 빛운영하여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고, 밝음이 증대된 햇빛이 지구상을 비추는 것에 따라 지구의 대기가 띤 진공빛이 새로운 밝기가 된 것에 즉각적으로 따라가지만 고체인 산하대지(山河大地)는 태양, 햇빛이 띠게 된 새로운 밝기에 느린 속도로 따라간다.
2011년 4월 21일에 태양에 대한 빛운영을 시작한 이후 빛운영을 계속했기 때문에 2015년 10월 3일 현재 태양이 띤 진공빛은 훨씬 더 밝아져 있었지만, 지구의 산하대지와 강, 호수, 바다가 띤 진공빛은 1극(1048) 밝기였다. 2015년 10월 2일 밤 11시에 필자는 한강에 빛운영이 실행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서울 이촌 한강 공원 물가에 나가서 자정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은 가로등도 없는 곳이어서 사방이 칠흑 같았다. 다음의 자정에 한강을 촬영한 사진이 캄캄한 것은 그 때문이다.
자정이 가까워졌을 때 한강을 사진 촬영하였고 또 한강 물을 생수병에 담았다. 자정이 되는 순간 한강 물이 문득 밝은 진공빛을 띠는 변동을 일으키는 것을 지켜보았다. 필자는 순수의식으로 진공을 관찰하는 명상 상태인 동안 진공빛의 밝기를 지각한다. 그래서 잠시 전까지 밝기 1극이었던 한강 물이 2015년 10월 3일 0시가 된 것을 기해 수치화할 수 없이 밝아지는 것을 경외감에 휩싸여 지켜보았다. 이어 진공빛이 밝아진 한강을 다시 사진 촬영하고, 한강 물을 병에 담았다.
다음 사진들에서 한강에 대한 빛운영이 실행되기 전후의 극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2015년 9월 30일. 한강에 대한 빛운영이 실행되기 수일 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서 촬영한 한강.
진공빛의 밝기, 1극(1048)
2015-10-02 23:59. 한강에 대한 빛운영 직전.
진공빛의 밝기, 1극(1048)
현장에 조명이 없어 캄캄하지만, 진공빛은 물리적인 어둠에 영향받지 않는다.
2015-10-03 00:03. 한강에 대한 빛운영 직후.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좌측) 2015-10-02 23:58. 한강에 대한 빛운영이 실행되기 2분 전에 뜬 한강 물. 진공빛의 밝기, 1극(1048)
우측) 2015-10-03 00:03. 한강에 대한 빛운영이 실행된 직후에 뜬 한강 물.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15년 10월 3일, 한강에 대한 빛운영이 실행된 날 한강 양수리.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