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작업

Paris 2024 빛운영 8

능 소 2024. 8. 7. 15:06

# 마크롱 유감

 

 

마크롱의 소년 시절 모습은 5000조 밝기의 진공빛을 띠었다. 빛운영 전은 지구상의 인류 99%가 넘는 대다수가 모두 밝기 3000만이었고 열 손가락을 꼽을 뿐인 극소수가 9800조 밝기였던 것에서 보면 마크롱이 타고난 밝기는 수재(秀才)의 밝기이다.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고 그냥 지나쳤지만, 진공빛의 밝기를 보면, 마크롱은 태중에 있을 때도 5000조 밝기였다. 혹시 태중을 촬영한 초음파 사진이 있다면 거기에 어머니의 밝기와 다른 아기의 밝기가 나타나 있을 수 있다. 출생 후 유아 때나 소년 때나 장성한 후에도 변함없이 항상 자신이 타고난 5000조 밝기였다. 마크롱만이 아니라 빛운영 전은 세상 사람 모두가 저마다 자기가 타고난 밝기로 산 것과 같았다.

 

사람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자연과 사물들, 하늘의 천체들도 저마다의 고유한 밝기에 멈춰 있었다. 이 사실은 1826년 사진이 발명된 이래로 무수히 촬영된 사진들과 영상물에 기록되어 있다.

 

 

소년 시절

진공빛의 밝기, 5000조

 

 

태양에 빛운영하자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졌으며, 태양에 밝아진 새로운 밝기가 지구 전역에 확산했다. 하늘의 천체들이 띤 진공빛도 빛운영이 유도한 밝기로 밝아지는 대변동이 일어났다. 알 수 없는 과거부터 사람과 천지의 진공빛 밝기가 아무 변동이 없었다가 필자가 태양에 빛운영하기 시작한 때인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 한국 시간부터 보다 밝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태양에 빛운영을 계속한 것에 따라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밝아져서 파리 올림픽이 열린 2024년 현재는 필자가 수치화해 말하기 어렵게 크게 밝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빛운영에 영향 받아 마크롱이 타고난 밝기 5000조도 변동해 2024년은 크게 밝아진 상황이다.

 

2024년 7월 22일(현지시간) 마크롱

 

이 사진은 올림픽 취재에 나선 전 세계 언론인을 엘리제궁에 초청한 자리에서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며 2024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다는 기사가 전한 모습이다.

이 사진의 마크롱은 자신의 본래 타고난 밝기에 비할 수 없이 크게 밝아진 진공빛을 띠었다.

 

 

그런데 이 글에서는 한 가지 특별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빛운영’은 진공빛을 전달해 보다 밝아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빛운영 효과의 진작을 위해 필요하다면 잠시 동안 특정 장소나 사물, 사람에 빛운영이 유도하는 빛의 전달을 제한할 수도 있는데, 바로 그런 제한적 빛운영이 마크롱에게서 일어났다.

 

정확히 말하면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하고 이틀이 지나서 마크롱의 모습이 띤 진공빛이 본인의 본래 밝기로 돌아가는 이변이 있었다.

빛운영이 비춘 빛이 마크롱에게는 비추지 않고, 이미 전달되었던 빛도 회수된 것이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일(2024년 8월,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테디 리네르(프랑스)-김민종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프랑스=국제뉴스) 김유진 기자

 

이 사진의 마크롱은 빛운영 전의 자기의 본래 밝기로 돌아가 있다.

 

이렇게되기까지 사연은 이러하다.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에 대한 편파 판정이 잇달아서 논란이 되었다. 개막식 당시 입장하는 한국을 북한이라 소개했고, 프랑스 및 해외 방송에서 태극기를 중국 오성기로 혼동하여 사용하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 상황이 연속되어서 이것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철저히 고의였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필자는 실수를 가장한 의도적 공격에 가깝다고 보게 된다.

 

파리올림픽이 열리기 6개월 전이었던 지난 1월 김정은이 두 국가론을 제창하며 남북 정세가 극도로 악화되기 시작했을 때 프랑스 유명 언론사인 LCI 는 남북 관련 뉴스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인공기와 한국에 태극기를 게재했는데 인공기는 정상적으로 게재했으나, 태극기의 중앙에 태극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빨갛게 해서 마치 일장기에 건곤감리를 넣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안다면 태극기를 이런 식으로 그리는 건 정말 큰 실수라는 지적을 받았다.

 

필자는 수년 전에 ‘태극기에 대한 빛운영’을 한 바 있다.

https://cafe.naver.com/vit31/5889

 

따라서 태극기는 전 세계 모든 국기중 가장 밝은 진공빛을 띠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태극기를 실수한 것인지 조롱한 것인지 한 것이니, 그러한 태도에 빛이 비추어가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게 실수인지 고의인지 사람이 어찌 알겠는가. 사람으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렇지만 빛은 안다. 빛은 그런 행위를 한 사람의 양심과 통해 있으니 모를 수가 없다.

 

그러므로 빛운영자가 빛에게 물어 ‘만일 고의이면 그렇게 행위한 사람에게 빛이 전달되지 않게 제한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빛운영자가 의식과 빛 사이의 간격이 사라진 ‘빛과 합일’한 자이면 그가 한 생각은 곧 빛 자신의 생각과 같아서 빛운영자가 빛과 관련하여 한 생각은 빛 자신의 의지인 것처럼 실행된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있었던 태극기 모습 훼손은 필자는 반응하지 않고 지나쳤다.

 

그런데 IOC는 프랑스 올림픽 조직위가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북한으로 호명한 것은 인적 오류라 해명했으나 개회식 원고에는 분명히 대한민국으로 명시돼 있었기 때문에 눈에 뻔히 보이는 글자를 놔두고 일부러 북한이라 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게 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사과를 표하는 예를 차릴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도 석연찮다.

파리 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 다른 나라 사진은 그 나라의 선수들과 국기가 선명한 반면, 한국 대표팀 사진은 관중에게 초점을 맞춰 한국 선수들과 태극기는 흐릿하게 올려져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고, 한국의 금메달리스트의 이름을 틀리게 게시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들에서 편파 판정으로 의심되는 일들이 연속되었다.

 

이것은 올림픽 개막 후 한국 대표팀이 파리올림픽의 모든 메달을 석권하면서 며칠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한국을 견제한 것이 아닌가 의심되었다.

 

과거부터 한국과 프랑스 사이에 다양한 마찰로 견제 심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에 체코 원전 수주에서도 한국과 프랑스가 맞붙어 한국이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되기도 했고, 마크롱이 유럽 국가들이 한국 무기를 사는 것을 불편해 하며 유럽산 장미를 더 많이 구매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잠수함과 전투기를 거래하는 와중에서도 인도네시아에 적극적으로 접근해 라팔 마운드대 판매 계약을 했고 프랑스 스크루펜 잠수함 2척을 구매하게 했다. 2002년 한국의 차기 전투기 획득 사업 때는 프랑스 라팔이 미 보잉사의 F15K에 밀린 적이 있는데, 당시 라팔은 한국의 방위산업 수주 경쟁에 다시는 참가하지 않겠다며 냉랭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 후 한국과 인디의 무기 계약을 가로채고 유럽무기 수출을 방해하는 등 지속적 견제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이전에도 한국의 황당한 행동을 여럿 해 왔다.

1994년 한국이 프랑스로부터 KTX 고속철도 차량을 들여왔을 때 그들의 상술에 말려 10년이나 지난 구형 모델을 들여온 바 있다. 당시 프랑스는 2층 경량 차량인 뒤플렉스와 세계적 신기술인 유도전동기 차량 동력분산형 AGB까지 개발하고 있었지만 한국에 철저히 숨긴 채 구형 모델을 팔았다. 이 때문에 소음과 진동 역방향 좌석 등 다수의 문제점으로 불만이 속출했고 한국은 1280억 원을 들여 역방향 좌석을 뜯어고쳐야만 했다.

프랑스의 KTX 수주 과정에는 놀라운 내막이 하나 있다. 당시 프랑스가 외규장각 의궤 반환 카드를 꺼내 들었던 것이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한국에서 약탈한 문화재를 돌려주겠다고 하면서 계약을 했었는데 1993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서울을 방문해 김영삼 대통령에게 반환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KTX 수주 직후 프랑스의 태도는 급변했고 반환은 감감무소식이 됐다가 2011년이 돼서야 5년 갱신 조건으로 대여에 합의했다. 당시 145년 만에 귀향이라고 떠들썩했지만, 소유권은 여전히 프랑스 국립 도서관으로 되어 있고 반환이 아닌 대여 형태가 됐다.

프랑스의 먹튀 행보는 2007년 11월 여수 엑스포 유치 당시에도 있었다. 2005년 노무현 정권이 총 사업비 5조 4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헬기 사업을 추진했을 때 프랑스 유로콥터가 선정됐었다. 기동형 헬기 245대를 바꾸는 엄청난 사업이었다. 그럼에도 프랑스는 2년 후 여수 엑스포 유치 때 경쟁국인 모로코를 노골적으로 밀어줬고, 얼마 전 한국과 사우디 간 엑스포 경쟁에서도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이유는 사우디를 밀어준 바 있다.

 

이런 일들이 쌓여 있으니 파리 올림픽에서 잇달아 한국에 실수인지 고의인지 의심되는 것이고 필자도 실수를 가장한 고의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필자는 마크롱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자기 나라를 위해 활동한 것이다. 필자가 프랑스에게 화낼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간에 경쟁은 있기 마련 아닌가. 그리고 유감이 있다고 한들 필자가 나설 일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긴해도 팔이 안으로 굽어서 다소 유감은 있다.

 

그래서 ‘2024 파리 올림픽’을 축복하여 세상에서 제일 존귀한 빛이 파리와 센강,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장소들을 비추도록 필자로서는 최선의 호의를 보내는 마당이니 최소한의 유감 표명은 하여야겠다.

 

빛운영은 밝음에 밝음이 더해지도록 빛을 전하는 활동이 기본이고 궁국의 활동이다. 하지만 빛운영 효과의 진작을 위해 특정 장소와 사물, 사람에게 빛의 전달을 제한할 수도 있으니 이 점을 말할 기회로 삼아 파리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모두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프랑스를 대표해 마크롱에게 빛운영이 유도한 빛이 전달되지 않도록 제한하기로 생각했고, 생각대로 되었다.

 

이 글에서 처음 이야기하지만 이미 수일 전부터 실행되어서 마크롱은 지금 현재 빛운영 전의 본인의 타고난 밝기로 돌아가 있다.

 

이 글의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빛운영 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밝기 3000만이었으니 마크롱이 5000조 밝기였던 것은 홀로 특출하게 밝은 상태였다. 그런데 태양에 빛운영한지 14년이 된 2024년은 지구상의 자연환경과 사람들이 모두 수치화해 말하기 어렵게 크게 밝아진 상황인데 마크롱만 혼자 자신의 옛 밝기로 돌아갔으니, 이 상황도 특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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