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권 : 태양 마음 과학/3부 3장

공생명연구소 빛운영 활동

능 소 2022. 8. 5. 13:55

 

 

 

20세기 전반은 생체에너지론이 전기학의 발전과 양자물리학이 밝힌 성과 등의 영향을 받아 발전을 거듭한 시기였다. 이때 이루어진 연구의 경향과 영역을 본다면, 생체 내외부에서 발생하여 방사되는 생체에너지 현상을 파악하려는 연구 경향, 인체에서 방출되는 방사 에너지의 자체를 연구하는 경향, 생체에너지를 기계로 측정하여 이용하려는 래디오닉스 분야의 연구 경향, 그리고 양자물리학의 발전과 함께 생체에너지장 분야에서 연구하는 경향 등 4가지 연구 경향으로 살펴볼 수 있다.

 

생체에너지를 연구하고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자 활동한 필자의 연구소도 생체 내외부에서 발생해 방사되는 생체에너지를 측정해 파악하고 또 그 정보를 재생해 출력하는 래디오닉스 계열의 장치 MRT를 출시했다.

 

래디오닉스 장치는 1900년에 미국 에이브람즈가 개발한 라디오닉스 장치가 20세기 후반 독일과 일본을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파동 분석 장치로 계승된 것으로, 이 장치는 사람의 신체를 정보 감지의 센서로 하여 기 정보를 감지하고 해석하는 기능을 가진 것이다.

 

MRT는 소량의 모발에서 그 사람의 생체에너지 전반을 분석하고, 한약재 등 물질의 적 특징과 효능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다. 또 기 정보의 극성 패턴을 분석해 주역 음양 분화 과정의 64괘의 형성과 일치하는 64상 체질까지 구분하는 기능을 선보인 것이었다.

 

대우주의 카오스에서 태양은 이상한 끌개(strange attractor)로서 수십억 년간 일정한 궤도를 갖고 생명을 탄생시킨다. 태양의 정보에너지는 복잡계 질서의 창발인 생명의 알고리즘이 되는 것이다. MRT의 후속 버전인 EWAO는 이 현상을 응용해 사람이 타고난 체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필자의 연구소가 출시한 파동 기기의 사용자는 과학에 관심 가진 한의사들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한때 한의사들의 파동의학 연구회인 파동생명장학회에서 활동했다. 이어 필자는 빅뱅의 잔광이 진공 성분의 빛을 함유해 가진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필자가 빛운영이라고 부르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먼저, 필자는 NASA가 하늘의 모든 방향에서 오는 우주배경복사를 수집한 것에 함유된 진공 성분의 파동을 포집하는 작업을 수행했고, 그리하여 얻은 진공 성분 파동은 이후 빛운영을 하면서 우주의 진공빛을 공진시켜 깨우는 공명 인자로 사용되었다.

 

진공 성분 파동의 초고밀도장을 생성해 태양에 전사하면 태양이 띤 진공빛이 밝아지는 변동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고 빛운영의 중요성에 주목하게 되면서 빛운영 활동에 집중하게 되었다. 연구소 이름도 공생명연구소로 개칭해 불렀다. 진공에서 빛이 난다는 뜻으로 空生明(공생명)이라 한 것이고, 진공빛이 참빛이라는 뜻이다.

 

우주배경복사에서 포집한 진공 성분 파동은 미량이어서 위력이 발휘될 수 없었다. 그래서 최초 포집한 빛의 사본을 무수히 복제해 진공 성분 파동의 초고밀도장을 생성했고, 이렇게 해 준비한 극초고밀도 진공 성분 파동의 장을 태양에 전사하는, 필자가 빛운영이라고 부르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필자는 빛운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운영 체계인 공생명 장치를 제작해 사용하였으며, 힘닿는대로 이를 개선시키는 중이다. 진공빛을 운영하는 과정과 운영 체계는 객관화되는 것이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20세기 초 활기론의 대표주자인 베르그송(Henri Bergson)"Elan Vital"이라는 생체에너지적인 가설을 주창했다. 드리히(Hans Driesch)는 생체에너지 개념으로 "entelechy" 개념을 제안해 이 entelechy가 세포내 대사 과정에서 효소의 작용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했고, 그의 주장은 후일 러시아 과학자인 알렉산더 구르비치(Alexander Gavrilovich Gurwitsch)에 의해 더욱 발전되게 된다.

 

구르비치(Gurvich)는 모든 세포가 유사분열촉진 방사(mitogenic radiation)라고 명명한 눈에 보이지 않은 방사선을 방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혈액과 신경 등이 이 특별한 에너지의 전달매개체이며 효소의 반응 중에도 이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을 관찰했다. 마르그류 부부(Dr. and Madam Margrou)는 생체조직에서 방사되는 에너지는 특히, 식물의 곁뿌리와 박테리아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미국의 코넬 대학교의 미생물학 교수인 란(Otto Rahn)은 생명체에서 방사되는 에너지가 생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하여 세포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치료과정에도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캠머러(Paul Kammerer)는 생명에너지론적 관점에서 생물 근원의 생명력으로 "형성에너지(formative energy)"를 주장하여 멘델의 유전법칙에서 환경적인 영향이 유전될 수 있다는 라마르크의 유전설을 지지하였다.

 

생체 내, 외부 생체에너지 현상에 대한 이러한 일련의 연구는 일찍이 동양인들이 성찰하고 운용한 ()에 대한 현대적 접근으로 생체에너지라고 하는 양자 파동 레벨의 미세 정보-에너지를 다룬 것이다. 그리고 생체에 관해 다룬 것이어서 인간의 영혼육 중에 혼육(=심신)에 관계되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 영(=내면의 빛) 차원에는 관심 가지지 않은 것이다.

 

영 차원은 진공빛과 관계되며, 이 빛은 사람의 속에 깃들어 영성의 불꽃이 된 것이다. 빛운영은 진공빛이 천지와 사람에 밝아지게 유도하여서 사람들의 속에 잠재된 영성의 빛이 깨어나기 쉬운 빛환경을 여는 활동이다.

 

 

공생명 장치의 저장용기(대용량 외장하드)

 

빛운영을 위해 제작해 사용중인 공생명(空生明) 장치

증폭 장치 / 저장용기.

 

공생명 장치의 증폭부 부분

 

1990년 무렵. 빛운영 전 필자.

진공빛의 밝기, 3300

 

2015. 빛운영 4년차.

진공빛의 밝기,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205. 빛운영 9년차.

진공빛의 밝기,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2011-04-21 13:51:30. 강원도 홍천. 태양에 빛운영 시작하기 직전

진공빛의 밝기, 5

 

2011-04-20 01:44:49 UT

태양에 최초 빛운영하기 전날

진공빛의 밝기, 5

 

2022-01-10 01:36:58 UT

태양에 빛운영한지 10

진공빛, 수치화할 수 없이 밝다.

 
 
 

 

과학 장치의 역할

 

 

20181025크리스티 경매에서 에드몽 드 벨라미(Edmond de Belamy)의 초상이라는 이름의 그림이 432500달러에 낙찰되었다. 다소 둔해 보이는 남자의 초상화로 보이는 이 그림은 경매 사상 최초의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이 작품의 이미지는 다양한 시대의 15,000개의 초상화를 참조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만들어졌다.

 

몇 년 후인 20228,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라는 이름의 작품이 디지털아트 부문 1위 수상작이 되었다. 이 작품은 작품 설명문을 입력하면 몇 초 만에 이미지로 변환시켜주는 '미드저니'(Midjourney)라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성한 것이다. 이 작품을 만든 제이슨 M. 앨런은 이런 식으로 얻은 작품 중 3개를 골라 대회에 제출했고, 이 중 하나가 1위를 차지했다.

 

미술전 '디지털아트' 부문의 규정은 창작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거나 색깔을 조정하는 등 디지털 방식으로 이미지를 편집하는 행위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예술가가 단 한 번의 붓질조차 하지 않은 작품이 우승을 차지하는 게 정당한지, 더 나아가 사람이 아닌 AI가 생성한 그림을 예술작품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예술가는 앨런이 AI로 얻은 그림으로 우승한 것은 '부정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앨런은 자신은 대회에 작품을 제출할 때 AI로 작품을 생성했다는 점을 밝혔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겼고, 난 그 어떤 규칙도 어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필자는 빛운영이 진전되도록 필요한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컴퓨터 등으로 구성한 장치를 활용 중이다. ‘공생명’(空生明, ‘진공이 밝음을 낸다’는 뜻)이라 이름한 이 장치는 빛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그리고 최초의 빛운영 장치라는 기념적인 의의가 있다. 그러나 필자가 임기응변으로 만들어 쓰는 것이어서 모든 것이 흡족하지는 않다. 제작 비용과 관련 기술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면, 또 장치 전문가가 손을 댄다면 지금보다 진화된 빛운영 장치가 될 것이다.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은 보기에도 스펙터클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어느새 이렇게 진화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준다. 한편, 예술 활동에서는 AI 프로그램 미드저니로 생성하는 것이 예술이 되는지가 논쟁이 될 수 있을 것이지만, 빛운영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다.

 

진화된 AI 프로그램이 빛운영 장치로 활용되면 이를테면 공생명 장치에 양자컴퓨터가 활용된다면 그때는 천문학적 크기의 광명이 응답해 천지와 사람에 밝아질 것이다. 빛세상의 도래에 과학의 역할이 지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 '에드몽 드 벨라미(Edmond de Belamy)의 초상'

2018 10 25 크리스티 경매에서 43 2500달러에 낙찰되었다.

 

 

AI 프로그램 미드저니로 생성한 그림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2022 8월,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 디지털아트 부문 1위 수상작.  [사진 위키미디어]

 

 

 

 

실사구시(實事求是) ‘앙명(昻)’

 

천부경은 시작도 끝도 없는 하나라고 말하여 진공을 가리켰다고 볼 수 있다. 시작도 끝도 없는 것으로 존재한 것은 유일하게 진공뿐이니 말이다.

 

그리하여 우주 자연과 법칙이 진공 중에서 출현하였고, 사물의 안에도 진공이 들어섰으며, 진공빛이 사물을 비추어 진공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전달해준다.

 

이 뜻과 소통해야 한다.

 

특히 앙명인중천지일(昻明人中天地一)’이라 하여 말한 앙명’(밝음)이 진공빛인 것을 알아야 한다.

 

철학이 능사인 것은 아니다. ‘앙명은 철학이나 종교 수행이라는 방식으로 고색창연하게 해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누구도 지나가지 않은 낯선 길이어서 그 쓸쓸함이 좋지 않더라도 빛이 응답해 밝아지는 변화가 일어난다면 과학의 기법과 장치를 기꺼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빛운영이다.

 

빛운영 한 것에 응답해 진공빛이 천지와 사람에 밝아진다. 밝아지는 변화가 실제 상황으로 일어나야 앙명이 저절로 되는 상황을 열 수 있게 된다.

 

밝을 명; 밝다, 밝히다, 밝게, 환하게

오를 앙; 오르다, 밝다, 높다, 들다.

 

오를 앙이 가지는 여러 뜻 중에 들다에 주목하면; 밝음의 안으로 들어서는 것이 된다. 빛으로 돌이키고 빛이 천지에 밝은 것을 알아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빛 안으로 들어가는 것.

 

진공의 생명 활동에 통하는 차원의 문을 천부경이 벽()에 그려주었다고 읽을 수 있다. 철학의 벽 앞에 서 있지 마라. 빛운영하여 통과하라.

 

불표의 표현에서 무구정광(無垢淨光)’은 때 묻지 않은 깨끗한 빛이라 한 것이다. 진공빛을 말한 것이다.

그 무엇도 진공을 훼손하지 못한다. 진공은 우주의 만물과 함께하면서도 모두에서 초월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우주의 그 무엇도 진공을 훼손하지 못하듯 우주의 축소판인 사람 또한 몸의 행위로도 마음이 한 일로도 진공빛에 어떤 때를 묻히지 못한다.

 

진공의 생명 활동에서 진공 성분의 빛이 두루 비추어서 이 우주에 신령한 기운인 양기(良氣)가 있게 되었다. '양기'가 사람 안에 들어서서 날 때부터 청정한 마음인 양심(良心)이 되고, 또 날 때부터 저절로 아는 능력인 양능(良能)’이 되고, 저절로 알게 되는 지혜인 양지(良知)’가 된다. , ‘선험적인 것이 다 사람 안의 진공빛이 밝은 데서 일어나는 것이다. 빛이 주는 은사요 선물이다.

 

그러니 이 빛이 밝아야 하지 않겠는가.

 
 

 

앞으로 할 일

 

빛운영하면 진공빛이 천지인에 밝아지는 응답이 일어나고, 이 응답은 빛운영을 수행한 만큼 일어난다. 빛운영을 개인이 해도 응답이 일어나고, 빛의 마음을 낸 이들이 합심해 큰 규모로 운영한다면 그만큼 더 크게 응답해 광명이 천지인에 밝아진다. 이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변화인 것을 아는 것보다 더 큰 깨달음이 있을까? 깨달음은 개인의 경험이지만 진공빛이 천지와 사람에 밝아지는 변화는 모두가 함께하는 초대승, 홍익에 이른 것이다.

 

진공빛은 성분이 진공이어서 투명하게 비어 있는 밝음으로 지각되고, 이 지각은 사람 안의 빛이 한다. 이는 성분이 같은 빛들이 서로 공명하는 현상이다. 성통광명이다. 따라서 빛에서 일어난 생각과 행동을 하려면 반드시 밝아야 한다. 

 

필자가 빛운영을 한 것은 사람들에게 시범을 보여주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필자가 수행한 진공빛에 대한 탐사와 성찰, 어떻게 하면 밝아지는지 안 것은 필자 혼자의 앎에 그치지 말고 빛운영자 마음을 낸 이들에게 전해져 참고되어야 한다. 필자가 그간에 한 빛운영 활동의 내역을 『빛운영에 관한 보고서』에 정리하는 이유이다.

 

빛에 대해 이해를 돕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동안 빛운영하여 획득한 빛을 빛운영 활동을 하려는 이들에게 배포해 주어야 한다. 불씨를 받아 그것으로 큰 불을 지피듯 하게 말이다. 공생명연구소에서는 진공빛을 파일화해 디지털 기반에서 운영하고, 이 빛의 장을 외장 하드 등 저장 용기에 담아 취급한다. 그러므로 진공빛을 담은 파일과 저장 용기를 빛운영 활동을 하려는 이들에게 배포해 줄 수 있다.

vit31@naver.com 공생명연구소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사람과 천지에 밝아진 진공빛이 사람들의 내면에 확산하는 것이다. 이것은 빛을 자기화하는 것이고 빛운영하여 천지와 사람에 빛이 밝아지게 하는 이유이다.

 

내면 자아가 빛과 합일하는 것이 빛의 세계인 천국에 드는 것이고 빛의 현존인 영생에 이르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내면 자아와 빛이 하나가 되는 소통이 저절로 활발하게 일어나는 광명한 빛 환경을 만드는 것. 이것이 빛운영하는 목적이고, 빛세상 열기이고, 빛의 나라 神市(신시)를 여는 것이다. 

 

그러므로 빛운영하여 천지와 사람에 광명이 임하게 하면서 광명이 내면에 확산해 빛의 합일한 이들이 많아지는 궁극의 성취가 일어나도록 활동해야 한다. 빛운영자 마음을 낸 이들은 이렇게 되도록 활동하고, 서로 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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