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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중요한 빛 운영에 대해 살필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세 가지 중요한 빛운영 태양 우주배경복사에서 포집한 진공 성분의 파동, 곧 진공빛을 태양에 전달해주는 활동을 하는 것을 ‘태양에 빛운영한다’라고 말하고, 이를 줄여서 ‘빛운영한다’고 말한다. 태양에 빛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한국 시간 2011년 4월 21일 13시 52분이다. 이 시각은 협정 세계시(UTC) 기준 2011년 4월 21일 04시 52분이다. 따라서 다음의 SOHO 태양 영상에서도 정확히 이 시각부터 태양이 띤 진공빛의 밝기가 변동한 것이 확인된다. https://youtu.be/o-DHwNFDgOU Decades of Sun from ESA & NASA’s SOHO 1998-2020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14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하셨다.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8..

참 구슬, 진주

모든 보석들은 생명이 없는 무기물 속에서 형성된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는 땅속에 매장된 광물 속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진주만은 생명이 있는 생체 속에서 형성된다. 진주는 진주조개의 아픔 속에서, 고뇌의 상흔 속에서 만들어지는 생체보물이다. 건강한 조개 속에는 진주가 없다. 한 알의 모래나 불순물이 조개의 내장에 침입하여 상채기를 남기고 그 내면의 아픔을 감싸는 작업 속에서 오색의 영롱한 진주는 형성되어 간다. 진주는 조개의 아픔과 고뇌 속에서 생성되는 생명의 결정이다. 고뇌와 아픔이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자는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 영혼의 깊은 상흔과 마음의 아픔이 없이 무엇이 탄생되고 창조되겠는가. 베토벤이 귀머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교향곡 9번은 작곡되지 않았을 것이다. 로망 롤랑이 ..

수선화를 품은 흰 눈처럼 고결한

수선화(水仙花)는 '물의 선녀'라 부른 것이듯이 물가에 흔히 자라지만 제주도에 자생하는 제주수선화는 한라산에 눈발이 날리는데도 여린 꽃잎을 피워서 설중화(雪中花)라 불렀다. 매화와 동백도 눈 속에 피는 꽃인 것은 같지만 수선화는 몸체가 가녀려서 시심(詩心)이 더 이끌렸는가보다. 추사의 수선화 사랑도 유명하다.  날씨는 차가워도 꽃봉오리 둥글둥글그윽하고 담백한 기풍 참으로 빼어나다.매화나무 고고하지만 뜰 벗어나지 못하는데맑은 물에 핀 너 해탈한 신선을 보는구나. 一點冬心朶朶圓 品於幽澹冷雋邊梅高猶未離庭砌 淸水眞看解脫仙 추사 김정희의 ‘수선화(水仙花)’라는 시(詩)이다.   추사는 54세 때인 1840년 제주도에 와 8년 넘게 유배생활을 했다. 당시 한양에서는 수선화가 이국의 귀물로 여겨지며 애지중지하는 꽃이..

실제 광명

2. 새ᄇᆞᆰ이여 인 성인(聖人)들과 고별하자. 정교무비한 영적 주형(灵的 鑄型)에 찍혀 세뇌당한 종교꾼들, 닫친 사상의 밀실에서 밀봉교육을 받은 당원들, 저 지적 부르조아들과 천민 프롤레타리아들의 비계낀 상통('얼굴'의 속된 말)을 보라. 고성(古聖)을 함부로 흉내내려는 외식(外飾, 겉만 보기좋게 꾸밈)하는 분장사들. 거룩한 표정을 창조하려는 바리새적 성극 배우들. 가면을 제작하는 저 영적 건달들의 맹개질한 면상을 보라. 도깨비 영감(灵感)과 혼음하여 탄생한 사상. 붉은 사귀(邪鬼)들과 공모하여 조작한 주의(主義). 영적 불량배들과 신(神)의 사생아들이 미혹의 바람을 타고 광란하고 있다. 새ᄇᆞᆰ이여 인 성인(聖人)들과 고별하라. 저 아는 척 뽐내는 지적 카멜레온들과 절교하라. 저 말쟁이 매약장사인 종..

고상한 자가 되는 비결

고상한 자가 되는 비결 (빌3:7-9.빌17-19) 진흙속에 불어 넣으신 생명(고후4:7-11)“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사람 속에 ‘생기(生氣)’를 불어넣으신 것은 흙 자체로서는 움직일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기운을 불어 넣으시어 움직일 수 있는 존재, 목숨을 가진 존재, 호흡하는 존재로 살아가게 하셨다는 것이다.  ‘생기(네샤마 하이임)’라는 단어를 원어 그대로 직역하면 ‘생명의 호흡(breath of life)’이 되는데, 하나님께서 사람 속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셨다고 하는 말씀이 된다. 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분신인 생명, 곧 영이 자아인 존재임을 말해준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빛이시니, 당신 자신인 빛을 ‘사..

만파식적(萬波息笛), 불어야 하리

만파식적(萬波息笛), 불어야 하리 ​ ​ 어제의 고성(古聖, 옛 성인)들 오늘은 친구라 부르자. 말씀과 경서를 죽은 교리, 사문서(死文書, 죽은 문서) 아닌 신령한 악보로 해독하여 거룩한 음악을 듣는 웃는 귀여. 지금 성인총회(聖人總會)에서 연주되는 교향악을 면벽(面壁)한 골방에서 듣는 무애(無碍)한 정신이여. 교향악이 흐르는 경천위지(經天緯地)에서 인간을 창조한 진화의 법륜(法輪)은 돌며 멈춘다. 그물과 거미줄을 해탈하여 영화(灵化)된 지인(至人)은 미래의 빈자리에 앉아서 만파식적(萬波息笛)을 분다. 오. 빛나는 성차원(聖次元) 만다라(曼茶羅)여. 『선(禪), 그 밭에서 주은 이삭들』中 (ᄒᆞᆫᄇᆞᆰ 변찬린) ........... 시인(변찬린)은 ‘성인총회’라 했는데, 거기에 모인 이들은 누구신가? 누..

선(禪), 그 밭에서 주은 이삭들(변찬린)

청자빛 저무는 성인(聖人)의 하늘 바람 부는 저 허공에 보이지 않는 섬세한 거미줄이 있어 학처럼 날아가는 자유혼을 은밀히 포로한다. 제신(諸神, 여러 신)의 그물, 성인의 거미줄, 사상의 철조망에 한번 걸리면 네 무슨 능력으로 벗어나겠느뇨? 도연(道緣, 도의 인연)따라 심전(心田, 마음밭)따라 혈맥(血脈, 혈대의 맥락)따라 예수의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노자(老子)의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석씨(釋氏)의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중니(仲尼, 공자)의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회회(回回, 마호메트)의 그물에 걸리기도 하고 맑스의 그물에 걸리기도 하여 틀에 굳어지고 모난 뭇 종파(宗派)의 성직자와 사상의 괴뢰(傀儡)들과 정치의 주구(走狗, 남의 끄나풀)들을 무수히 본다. 새날 참 자유한 지인(至人, 궁극적 인간)은 유..

‘광명’이 부활하도록

‘광명’이 부활하도록 백태종 『선(禪), 그 밭에서 주은 이삭들』은 저자 변찬린이 청년기의 종교적 방황과 방랑의 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구도적 경험을 “동방(東方)의 빛, 화쟁(和諍)의 혼(魂), 새ᄇᆞᆰ에게” 보내는 구도의 편지를 쓴 것이다. 자칫 역사에서 망각될 뻔 했던 변찬린이라는 걸출한 종교사상가를 발굴해 세상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호재 교수는 변찬린을 ᄒᆞᆫᄇᆞᆰ(한밝)선생이라 부른다. ‘ᄒᆞᆫᄇᆞᆰ’은 한민족의 이상향을 담은 현대어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ᄒᆞᆫᄇᆞᆰ'을 한민족의 광명사상이라고 수록하였다. 내가 알기로 광명사상은 환인, 환웅, 단군으로 이어진 ‘선맥(僊脈)’을 통해 저 인류사의 시원에서 전래된 한민족 고유의 세계관이요 하나님 신앙이다. 나는 광명사상의 ‘광명’은 “..

2024 새해

계묘년이 저물고 이제 갑진년인가요?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에 지구촌이 평화를 찾고 나라도 풍요롭고 여러분 가내에 행복 많으시고 소망한 일 이루어나가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꾸벅 흰 제비꽃은 1월의 탄생화이고 꽃말이 순진무구한 사랑이라 합니다. 사진에 담은 모습이 참 깨끗한 것에 이끌려 꽃말을 검색해 보았네요. 그리고 새해를 맞는 여러분과 연하장 나누는 일 삼아 함께 보고자 올립니다. 아무쪼록 흰제비꽃도 환히 피는 즐거운 화단을 이루소서!

카테고리 없음 2023.12.30